베드로는 거룩한 행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행실을 아내에게도 적용한다. 남편에게 순종하라.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남편에게도 순종하여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라고 명령한다. 불순종의 남편이라도 순종의 아내를 두려워하며 순종의 아내에게서 정결한 행실을 보게 된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아내들에게 외모를 치장하지 말고 마음을 썩지 않는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으로 단장하라고 명령한다. 마음을 단장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라고 가르친다. 베드로는 아내들의 단장 첫번째를 남편에 대한 순종이라고 말한다. 그 예로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인으로 부르며 순종했다고 언급한다. 사라를 본받아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아브라함/사라의 딸(자손)된 증거라고 말한다.
베드로는 남편들에게는 아내와 동거하고, 아내를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고 명령한다. 아내와 한몸되어 화평하지 못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도도 들어주시기 않는다고 경고한다.
베드로도 바울가 마찬가지로 성도들에게 다 마음을 같이하라고 권면한다.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고 명한다. 베드로도 바울처럼 화목의 복음을 전한다. 악한 말과 거짓말을 그치라고 가르친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라고 명령한다. 화평을 따르라고 명령한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주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귀기울이시고 들어주신다.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노려보신다.
>>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성도들은 서로 한 몸된 지체들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세상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라고 하신다.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다. 심판자가 되지 말고 거룩한 삶의 본이 되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