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왕 웃시야의 손자 요담의 아들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예루살렘을 쳤으나 이길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람이 에브라임과 (북이스라엘과) 동맹하였다는 소식에 다윗의 집 (남유다) 왕과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 때에 주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이사야의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아하스를 만나 주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다. 주하나님은 아하스에게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로 말미암아 안절부절하지 말고 삼가 조용하라고 하신다.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은 연기나는 두개의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다고 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동맹해서 유다를 쳐서 쓰러뜨리고 다브엘의 아들로 왕을 삼고자 하나 주하나님께서 그들의 계획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다. 오히려 에브라임이 동맹을 맺었던 아람과 르신으로 말미암아 육십오년 내에 패망할 것이라고 하신다. 에브라임은 이미 르말리야의 아들이라고 하신다. 르말리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신다.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아마도 아하스왕에게 결론적으로 하시는 말씀인 듯. 곧 남유다가 주하나님을 굳게 붙잡지 아니하면 남유다도 굳게 서지 못하고 북이스라엘처럼 패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창조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유다는 침공을 받았으나 능히 막아낼 수 있었다. 이사야를 아버지로 둔 스알야숩은 아버지와 함께 감히 유다 왕 아하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이사야 (여호와께서 구원하셨다)와 아들 스알야숩(남은자가 돌아온다)은 이름이 곧 복음이다. 우리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누가 왕이며, 누가 아버지며, 누가 머리인가? 우리가 굳게 붙잡아야 (믿어야) 할 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이 분명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