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1-23 읽기

1-3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신후 야곱에 대한 긍휼, 이스라엘의 회복, 회복된 예루살렘에 이방인들이 참여함 그리고 주하나님께서 회복된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다고 노래한다.

4-15 주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바벨론 왕에 대한 노래를 지어 부르라고 명하신다. 바벨론 왕의 압제는 그치고 강포는 폐한다. 주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악한 바벨론 왕의 몽둥이와 큐를 꺾으셨기 때문이다. 바벨론은 여러민족에 대한 거칠 것 없는 심판의 도구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시자 조용하고 잠잠할 수 밖에 없다. 주변나라도 넘어진 바벨론을 비웃을 것이다. 죽음만이, 무덤만이 바벨론 왕을 영접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걸었던 길이라고 하신다. 영웅들 열왕들도 연약해지고 영웅과 열왕들의 영화도 무덤이 되고 만다. 하늘의 별들이라도, 밝은 별이라도 스스로 높아지면, 곧 교만하면 무덤의 맨 밑에 떨어질 것이다.

16-20바벨론왕은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두려움에 빠지게 했었다. 세계를 자신에게 굴복시켰고 세상 성읍들에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왔었다.  그러나 열왕들과 달리 바벨론 왕은 평안히 무덤에도 묻히지 못하는 존재라고 하신다. 세상은 바벨론 왕을 그 땅을 망하게 하는 자요, 자기 백성들을 죽게 한 자로 평가하고, 하나님은 그를 악을 행하는 자요 영원히 진멸당할 자로 평가하신다.

21-23하나님의 심판은 바벨론의 자손들에게까지 미친다. 다시는 바벨론을 세우지 못하게 하신다. 만군의 주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쳐서 남은 자들, 남은 자들의 후손의 후손도 바벨론을 계승하지 못하도록 끊으실 것이라고 하신다. 만군의 주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짐승만 우글거리는 황폐한 땅, 멸망의 땅으로 쓸어버리실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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