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2:1-14 읽기

1-5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 (환상의 골짜기는 어디? 현대인의 성경은 환상의 골짜기를 예루살렘이라고 번역한다. ) 사람들은 지붕에 올라갔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위해설까? 예루살렘은 잔치로 소란하며 즐거워하던 고을이었지만 이제는 살육당한 고을이 되었다. 그것도 전쟁중에 적의 칼에 죽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십보 도망쳤던 지도자들은 다함께 잡혀 결박당하였고 백보 도망쳤던 자들도 결박당했다고 하신다. 통곡한다. 백성의 죽음을 슬퍼하며 통곡하는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한다. (뒷절에 보면 사실 통곡하며 자복해야 할 사람은 유다백성들이다.) 환상의 골짜기에서 일어난 모든 혼란은 주하나님께서 일으키셨다고 하신다.

6-11 엘람사람과 기르 사람이 무장하고 환상의 골짜기로 진격해서 아름다운 골짜기를 가득메우고 성문을 향해 공격준비를 했다. 그들은 유다 눈에 끼였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망하지 않는다는) 꽁깍지를 벗겨버렸다. 유다는 그제서야 병기창고에 무기가 없이 풀만 무성하고 예루살렘(다윗)성벽도 무너진 곳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쟁에 대비해서 수로를 만들고 집을 헐고 언든 자재로 성벽을 보수했다. 성벽사이에 해자를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전쟁준비가 아니라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공경이었다.

12-14 그날에 만군의 주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통곡하라고 하신다.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고 하신다. 한마디로 회개하고 주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내일 죽으리니 오늘이라도 배부르게 먹고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자고 한다고 하신다. 하나님으로 기뻐하지 않고 배부름과 술취함으로 기뻐하는 것이 죄악이라고 하신다. 죽기까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고 하신다. 만군의 주하나님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최선의 전쟁준비는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일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을 경영하는 대신 인간의 노력만 기울였다. 자신들의 노력이 부질없는 것임을 알자 하루라도 먹고 취하자고 했다.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 것이 죽기까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다. 애굽과 앗수르와 이스라엘이 함께 하나님께 무릎꿇고 경외하는 소망의 그 날에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경외하는 남은 자 몇이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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