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1-7:1 읽기

1-10 바울 일행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에게 권면한다. 권면의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은혜의 때에 성도들의 말을 들어주셨으며, 구원의 날에 성도들을 도와주셨다고 말한다. 바울은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선포한다. 바울 일행은 의를 베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아무런 흠도 꺼리낌도 없이 섬긴다고 말한다. 그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한다고 말한다. 많이 참았고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었다고 말한다.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를 베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충성한다고 말한다.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을 한다고 말한다. 속이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고, 익명으로 일하지 않고 떳떳하게 이름을 밝히며 일하고, 사형수 같으나 살아있다고 말한다. 결코 사형당하지 않을 것이기에 근심하지 않고 항상 기뻐한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같아도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무소유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11-13  바울 일행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모든 것을 숨김없이 말했다고 편지한다. 넓은 마음으로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의 옹졸한 마음을 받아들인다. 마치 아비가 자녀을 타이르듯 말한다. 그리고 고리도 성도들에게도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풀라고 권한다.

14-18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고 권한다. 정의와 불의가 함께 할 수 없고 빛과 어둠이 사귈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화합할 수 없듯이 믿는자가 믿지 않는 자와 더불어 함께 차지할 몫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느냐고 묻는다. 교회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한다. 성전이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사시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로 다니시며,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하나님(신)이 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곳이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불의, 어둠, 벨리알, 불신자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한다. 그들과 떨어지라고 명령한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래야 주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하신다. 전응하신 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한다.

7:1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르며 우리 성도들에게 있는 약속을 상기시킨다.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떠나라고 하신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온전히 거룩하게되자고 말한다.

>> 지금이야 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를 베푸는 하나님의 일꾼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하신다. 그렇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 곧 하나님께 성실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지는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나라의 백성답게 구별된 자로 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되라고 하신다. 그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은혜받은 자요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삶을 교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