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2편 읽기

1-2복이 있는 사람은 죄 용서함을 받은 사람. 허물을 벗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주님께 죄 용서받은 사람이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복되고 복되다.

3-5시인은 복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죄를 고백해야 한다고 노래한다.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뼈가 녹았다고 노래한다. 주님께서는 죄를 고백하지 않는 시인의 마음을 밤낮으로 무겁게 하셨다. 시인은 여름 가뭄에 풀이 마를 때처럼 혀가 마를 때까지 죄를 고백하지 않고 버텨보았다. 드디어, 시인은 주님께 죄를 고백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시인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다고 노래한다.

6 시인은 경건한 사람은, 고난 받을 때 주님께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노래한다. 고난이 홍수처럼 밀어 닥쳐도,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에게는 고난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노래한다.

7-8 (시인은 경건한 사람이 되어 노래를 이어간다.) 주님이야 말로 시인의 피난처, 시인을 재난에서 지켜주실 분, 보호자 라고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한다. 시인은 주님께서 시인의 인도자, 조언자가 되어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받는다.

9-11시인은 독자들에게 재갈과 굴레에 씌움을 받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살지 말라고 명령한다. 분별없이 살면 악한 길을 따르게 되고, 악한 자에게는 고통이 많다고 경고한다. 그러니 한결같은 사랑이 넘치는 주님을 의지하라고 노래한다. 시인은 의인들에게 명령한다. 주님을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정직한 사람들에게 명령한다. 다함께 기뻐 환호하여라

>> 예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 죄를 고백할 때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어,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뵙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모두 내게로 오너하.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고 하셨다. 시인은 죄의 짐을 지고 있을 때 끊임없는 신음으로 뼈까지 녹았다고,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다고 노래했다. 그러나 죄를 고백했을 때, 시인은 주님의 용서를 받고, 독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이 넘치는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한다.

의인들, 정직한 사람들이야 말로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주님의 인도를 따르고 조언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이 시대를 바로 분별하며 살라고 하신다. 악한자들이 받는 고통과 복있는 자가 당하는 고난을 분별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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