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5:1-18읽기

시인은 주님께 대신 싸워달라고 노래한다. 주님,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주십시오. 시인은 주님이 큰 방패, 작은 방패가 되어달라고 노래한다. 주님이 창과 단창으로 자신을 쫓아오는 자들을 막아달라고 노래한다. 그리고 시인에게는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 하고 말씀해 달라고 간구한다. // 시인은 자신이 대항해 싸우지 않는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긴다.

시인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노래한다. 시인을 해치려는 자들을 바람에 날리는 겨, 곧 악인들이라고 노래한다. 이들은 주님의 천사에게서 쫓겨나 의인의 회중에 들 수 없는 자들이다. 시인은 그들은 어둠가운데 길을 가는 자들이라고 한다. 주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노래한다. 시인의 생명을 빼앗기 위해 그물을 치며 함정을 파는 자들에게 멸망이 순식간에 닥치게 해달라고, 자신들이 친 그물에 자기들이 걸려서 멸망하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악인들의 멸망을 볼 때, 시인의 영혼이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의 구원을 크게 즐거워할 것이라고 노래한다. 주님은 약한 사람을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며, 가난한 사람과 억압받는 사람을 약탈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분이라고 노래한다. 이것이 시인의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이라고 밝힌다.

(그러나) 거짓 증인들은 시인이 하나님의 뜻대로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조롱한다. 시인의 영혼이 외로울 수 밖에 없다. 시인은 거짓증인들이 병들었들 때 그들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 시인은 그들을 친구나 친척처럼 대했다. 그들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울었다. 그런데 시인이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은 모여서 기뻐 떠들고 오히려 시인을 약탈하려고 모여서 시인을 공격했다. 시인을 무능력한 자로 조롱하고 비웃고 심지어 이를 갈며 분노했다고 노래한다. // 시인을 대적하는 자들이 이방나라 사람들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이었다.

시인은 주님께 기도한다. 주님,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렵니까? 시인은 자신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주님께 기도한다. 시인은 어느덧 큰 회중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드린다. 수 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한다. // 시인은 의인의 회중에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 시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어간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