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5:19-28 읽기

시인은 거짓말쟁이 원수들이 시인을 이겼다면서 기뻐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아무런 이유없이 시인을 왕따시키면서 즐거워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원수들은 평화를 추구하지도 않고 평화롭게 사는 백성들마져도 거짓말로 분란시킨다. 악인들은 거짓증언을 일삽는다.

시인은 주님께서 악인들의 악한 행위를 보셨으니 가만히 계시지 말라고, 악인들의 위증으로 고통당하는 자신을 버려두지 말아달라고 기도한다. 시인은 주님을 재판장으로 초대한다. 재판관으로 시비를 가려달라고 노래한다.

시인은 주님을 찾는다. 하나님께 공의로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간구한다. 위증하는 원수들이 시인을 이겼다면서 기뻐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악인들이 자신들의 위증이 재판정에서도 통했다며 낄낄대며 고소해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악인들이 재판을 이겼다고 말하지도 못하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시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들은 다 함께 수치를 당하고 창피를 당하고 말것이라고 노래한다. 시인을 보고 우쭐대는 사람들의 결국은 수치와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노래한다.

(시인은 자신이 무죄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인의 무죄판결을 기뻐하는 자들은 노래로 기뻐할 것이다. 이들은 쉬지않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할 것이다. 주님은 주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기꺼이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라고 노래할 것이다. 시인도 주님의 의를 선포하겠다고 노래한다. 하루종인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노래한다.

>> 수치 중의 수치는 예수께로부터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라는 선언을 듣는 것이다. 단순히 창피를 당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공의로 공정한 판결을 하시는 주님은 다른 사람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을 (갑질하는 사람을) 수치와 창피를 당하게 하실 것이다. 대신 약한 사람을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한 사람과 억압을 받는 사람을 약탈하는 자에게서 건지신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신다. 이것이 주님의 의다. 시인의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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