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5:1-22 읽기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해야 할 일들을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 예물을 바쳐야 한다. 누구나 예외 없이, 그러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물을 바쳐야 한다. 주님은 받을 예물을 지정하셨다. 금, 은, 동, 청색 자주색 홍색 실, 가는 모시 실, 염소 털, 붉게 물들인 숭양 가죽, 돌고래 가죽, 아카시아 나무, 등잔용 기름, 예식용 기름에 넣는 향품, 분향할 향에 넣는 향품, 에봇과 가슴받이에 박을 홍옥수와 그밖의 보석들

8-9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이 머무실 성소를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지어야 할 성막과 성막에 필요한 기구들의 모형을 모세에게 보여주시며 그대로 만들라고 하셨다.

10-16 주님께서는 아카시아 나무로 궤를 만들라고 하셨다. 치수도 양식도 정해 주셨다. 아카시아 나무로 채를 만들어 궤를 멜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 주님이 주실 증거판을 그 궤속에 넣어두라고 하셨다.

17-22 주님께서 속죄판을 만들라고 하셨다. 그룹 두개를 만들라고 하셨다. 물론 치수와 양식과 배치까지 세밀하게 말씀하셨다. 속죄판은 앞에서 만든 궤 위에 얹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 곳에서 모세를 만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곳에서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모세에게 일러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해야 할 일은 주님이 머무실 성소를 짓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예물을 바치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이 자원하여 드린 예물은 주님이 머무실 성소를 짓는데 사용된다. 성도의 예물도 주님이 머무실 성전, 곧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데 사용 되어야 한다. 성전은 예배당(교회) 건물이 아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성전은, 성도가 새예루살렘, 곧 거룩한 성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 단장하는 것이다. 이것이 ‘임마누엘’이다. 성소든 교회든 정작 중요한 것은 속죄해야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성도가 행할 모든 일을 일러 주시기 위해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 받은 ) 성도를 만나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