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1-11 읽기

1-3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온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고 주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고 약속한 땅으로 올라 가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보내실 한 천사가 모세를 인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직접 가나안, 아모리,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겠다고 약속하셨다. 약속의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고집이 센 백성과 함께 가다보면 이스라엘 백성을 없애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4-6 모세로부터 주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백성은 통곡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치장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고집 센 백성과 함께 올라가다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아주 없애 버릴지도 모른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몸에서 장식품을 떼어버리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하실지 결정해서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은 호렙산을 떠난 뒤로는 장식품을 달지 않았다. (4절에서 이미 아무도 장식품을 몸에 걸치지 않았는데…)

7-11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칠 때마다, 모세는 장막을 거두어 진 바깥으로 나가 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그것을 치곤 했다. 모세는 그 장막을 주님을 만나는 곳이라는 뜻에서 회막이라고 불렀다.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있는 이 회막으로 갔다. 모세가 회막으로 가면 백성은 장막 어귀(입구)에 서서 모세가 장막으로 들어갈 때가지 모세의 뒤를 지켜 보았다. 모세가 장막에 들어서면 구름 기둥이 내려와서 장막 어귀에 서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셨다. 백성은 장막 어귀에 서 있는 구름 기둥을 보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장막 어귀에 엎드려서 주님을 경배했다. 주님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모세가 진으로 돌아가도 눈의 아들 모세의 젊은 부관이 여호수아는 장막을 떠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죄인을 만나 주시지만 불순종(죄)에 대한 벌을 댓가 없이 용서하시지는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과 동행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동행하다가는 목이 곧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아주 없애 버릴지도 모른다고 하신다. 그래서 타협점이 진 밖에 회막을 치는 것이었다. (성막을 진 중에 세우기 까지) 모세는 진 밖 회막에서 주님을 만났고, 주님은 모세에게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백성의 몸에서 장식품을 떼어 버리라고 하시는 것은 주님 앞에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 아닐까? 하나님 앞에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까? 성도라 해도 죄와 허물밖에 없다. 오직 그리스도로 옷입어야 한다. 성도도 말씀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듣고 행해야 한다. 그래야 주님이 함께 하신다. //그런데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있는 회막으로 갈 수 있었다. 누구든지. 본문에는 모세만이 아니라 모세의 부관 여호수아는 이 회막을 떠나지 않았다고 기록한다. 여호수아가 주님을 찾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도도 주님을 찾는 자다. 성도라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 성령을 주신다. 곧 성도의 마음에 주의 말씀으로 거하신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