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 모두에게 주님께서 실천하라고 명하신 말씀을 전한다. 엿새동안 일하고 이렛날은 거룩한 날, 곧 안식일이니, 그날에 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식일에는 사는 곳 어디에서도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고 전한다.
4-9 모세는 주님의 명령을 이어간다. 각자의 소유 가운데서 주님께 바칠 예물을 가져 오라고, 바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주님께 예물을 바치라고 명한다. 주님께 바쳐야 할 예물은 성막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다.
10-19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기술있는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성막과 기구, 그리고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만들 사람들이다.
//성막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자를 백성이 자원해서 예물로 주님께 바치라고 하신다. 성막을 만드는데 필요한 일군도 백성 중에서 기술있는 자들의 헌신을 요구하셨다. 그런데 먼저 안식일을 언급하신다. 주님이 명하신 일을 하는데도 안식일은 준수해야 한다. 이것이 주님의 백성과 다른 민족과를 구별짓는 유일 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준수하지 않으면 곧 생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람이 성도가 아니라,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기술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집트에서도 이쪽 계통의 노예였을 가능성이 높다. 세상 기술이 주님이 명하신 것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주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도 주시지만, 성령께 순종할 때, 우리가 가진 물질과 재능을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사용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