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브살렐은 아카시아 나무로 번제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번제단의 모든 기구와 (재를 담는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을 옮기는 그릇, 제단에 쓸 그물 등등) 번제단을 옮길 채를 만들었다. 8 그는 물두멍과 그 받침을 만들었다. 9-13 그는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고 휘장으로 울타리를 둘렀다. 14-17 동쪽 정문에 밑받침 셋을 놓고 그 위에 기중을 세운 다음에 휘장을 쳤다. 다른 쪽에도 마찬가지로 기둥을 세운 후 휘장을 쳤다. 18-20 종쪽 울타리 정문에 막을 짜서 쳤다.
//물두멍과 그 받침은 회막 어귀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이 바친 놋거울로 만들었다고 8절을 구분하여 기록한다. 여인들은 자신들을 단장할 때 필요한 것이 놋거울이 아니라 제사(예배)라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 단장할 때 필요한 것도 거울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의 잣대는 기꺼이 버릴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