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8:1-20 읽기

1-7 브살렐은 아카시아 나무로 번제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번제단의 모든 기구와 (재를 담는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을 옮기는 그릇, 제단에 쓸 그물 등등) 번제단을 옮길 채를 만들었다. 8 그는 물두멍과 그 받침을 만들었다. 9-13  그는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고 휘장으로 울타리를 둘렀다. 14-17 동쪽 정문에 밑받침 셋을 놓고 그 위에 기중을 세운 다음에 휘장을 쳤다. 다른 쪽에도 마찬가지로 기둥을 세운 후 휘장을 쳤다. 18-20 종쪽 울타리 정문에 막을 짜서 쳤다. 

//물두멍과 그 받침은 회막 어귀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이 바친 놋거울로 만들었다고 8절을 구분하여 기록한다. 여인들은 자신들을 단장할 때 필요한 것이 놋거울이 아니라 제사(예배)라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 단장할 때 필요한 것도 거울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의 잣대는 기꺼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출애굽기 37:1-29 읽기

브살렐은 언약궤와 속죄판과 상과 등잔대와 분향단과 그것들을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채와, 상에 쓸 기구들과 성별하는 기름과 향기롭고 순수한 향을 만들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알려주신 그대로 만들었다.)

//설계도가 있다고 모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설계도가 있어도 처음 본 것을 만들어 내기란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 이유다. 성도가 말씀대로 사는 것도 쉽지 않다.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신 이유다. 성령을 따라 살라고하신다.

///성도의 경건은 그럴싸한 모양으로 포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경건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라고 당부한다. 건강보다 경건 훈련이 모든 면에서 유익하다고 가르친다. 성령께 순종하는 삶이다.

출애굽기 36:8-38 읽기

8-9 열 폭 천으로 성막을 만들었다. 10-13 다섯 폭으로 한 벌 씩을 만들어 서로 이어서 한 성막이 되게 하였다. 14-18 염소 털로 짠 열 한 폭으로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을 만들었다. 다섯 폭, 여섯 폭을 따로 만들어 두 쪽을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이 되게 하였다. 19 각각 숫양 가죽과 돌고래 가죽으로 천막 덮개를 두 개 더 만들었다. 20-30 아카시아 나무로 성막을 세우 널판을 주님께서 알려주신 양식과 갯수 대로 만들었다. 31-34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띠)를 만들었다. 35-38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았다. 휘장을 칠 기둥도 만들고,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도 잤고, 막을 달 기둥과 고리도 만들었다.

//주님이 알려주신 그대로 성막을 만들어 간다.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그러나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유일한 길이다.

출애굽기 35:30-36:7 읽기

30-34 모세는 주님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글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시고, 브살렐로 하여금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모든 것을 만드는 책임자가 되게 하셨다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다. 또 주님께서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에게는 남을 가르치는 능력을 주셨다고 선포한다.

35-36:1 모세는 주님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기술을 넘치도록 주시어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만들도록 하셨다고 선포한다.

2-7 모세는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주님께서 그 마음에 지혜를 더하여 주신 기술 있는 모든 사람, 곧 타고난 재주가 있어서 기꺼이 주님이 명하신 일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불러모았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데 쓰라고 주님께 예물로 바친 것을 모세로부터 전해 받았다. 사람들은 아침마다 계속하여 자원하여 예물을 가져왔다. 기술자들은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하는데 쓰고도 남을 만큼 많은 예물을 백성이 가져온다고 모세에게 보고했고, 모세는 진중에 명령을 내려서 더이상 헌납하지 말라고 알렸다. 그러자 백성들이 더 이상 바치지 않았다. 그래도 모아진 물품은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기에 넉넉할 뿐 아니라 오히려 남을 만큼 있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드는 온갖 기술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가득했다. 하나님께서는 또 기술있는 사람, 타고난 재주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지혜를 더해 주셔서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만들게 하셨다.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따라서 기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이요,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더하여 주신 지혜다. //다다익선이 아니다. 넉넉함과 남을 만큼의 기준을 성소를 만들어 가는 하나님의 영이 가득한 전문가들은 알았다. 많다고 크게 만들거나 적다고 작게 만들지 않는다. 하나님이 명하신 양식과 규격 그대로!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영이 가득한 전문가들의 판단을 받아들인다. 성소는 하나님의 영이 세워가는, 하나님의 영이 가득한 곳이다. //성도(교회)는 하나님의 영이 세워가는 하나님의 영이 가득한 곳이다. 성도가 삼위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곳이다.  

출애굽기 35:20-29 읽기

모세로부터 주님의 명령을 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마음이 감동된 사람은 자원하여 회막과 그곳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과 제사장이 입을 거룩한 옷을 만들 수 있도록 갖가지 예물을 주님께 가져왔다. 남녀 구분없이 예물을 흔들어서 주님께 바쳤다. 재주 있는 여자들은 손수 실을 자아서 가져왔다. 지도자들은 에봇과 가슴받이에 박을 홍옥수를 비롯한 보석들과 향품과 기름을 가져왔다. 남녀를 불문하고 자원하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려고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가져다가 주님께 바쳤다.

//남녀 구분없이 주님께 예물을 드렸다는 표현이 반복된다. 인구조사를 할 때 남자만 세던 시대였다. 여자라고 가족에 묻어가는 순종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재주있는 여자들과 특별한 재주 있는 여자들은 원재료를 가공해서 주님께 예물을 드렸다.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일반인들이 금붙이를 지도자들이 보석을 주님꼐 예물로 드렸다. 모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것을 드렸다.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바쳤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