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8-32 읽기

주님의 날에도 주님은 땅이 고통받는 것에 마음 아파하시고, 주님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새번역은 ‘여기셨다’라고 과거형으로 번역하는데 왜? 성취될 일이기 때문에 주님의 입장에서는 이미 이루어진 일?) 주님은 백성에게 곡식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아쉬움이 없도록 주시겠다고 하신다. 다시는 다른 나라의 조롱거리로 만들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북쪽에서 온 메뚜기 군대를 쫓아버리실 것이다. 그들은 메마르고 황량한 땅으로 몰아내실 것이다. 그들을 사해와 지중해에 몰아넣겠다고 하신다. 그들의 시체가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를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주의 백성을 위해 큰 일을 행하셨다. 주님은 땅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땅을 위해서도 큰 일을 행하셨다. 들짐승들에게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광야에 풀이 무성하며, 나무마다 열매를 맺을 것이다. 시온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명하신다. 주님께서 주의 백성을 변호하여, (메마른 땅에) 흡족한 비를 내리셨다. 이제 타작 마당에는 곡식이 쌓이고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이 넘칠 것이라고 하신다. 메뚜기 떼가 삼켜버린 여러 해동안의 손해를 보상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메뚜기 군대를 이스라엘에 보내신 분도 하나님이요, 보상을 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껏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름의 복을 누린다.) 마음껏 먹고 배부른 주의 백성은 이 놀라운 일을 하신 주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주님은 주의 백성이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주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신)이라는 것과 주님 말고는 다른 신(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주의 백성은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신)이요, 주님 말고는 다른 신(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모든 사람에게 주님은 주님의 영을 부어 주실 것이다.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심지어 종들에게까지 주님의 영을 부어주시겠다고 하신다. (주님의 날은 심판의 날이기도 하지만) 구원의 날이기도 하다.) 주님은 주님의 날의 징조를 하늘과 땅에 나타내신다. 피와 불과 연기 구름이 나타날 것이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붉어질 것이다.  이런 일이 먼저 일어난 후 주님의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호소하는 사람은 다 구원을 받을 것이다.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안에 피하여 살아 남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주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예언-꿈-환상은 다르지 않다. 모두 주님이 주의 백성과 소통하는 도구다. 핵심은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예언으로 말씀하시고, 꿈속에서도 말씀하시고, 환상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주의 영이다. 성도도 주님과 주님의 말씀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주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일회성이 아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1서 에서 (요1 2:27 –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가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 속에 머물러 있으니, 여러분은 아무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가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참이요, 거짓이 아닙니다. 여러분은그 가르침대로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십니다.) 성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고 편지한다. //주님의 날이 심판의 날이지만, 주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날이기도 하다. 요엘 선지자는 앞에서 통곡하라, 애통하라 말했다. 오늘은 주님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호소하라고 말한다. 주님 앞에서 마음을 찢은 사람은 주님의 구원을 바랄 것이다. 구원은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안에 피하여 살아 남는 것이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 주님께 피해야 한다. 주님만이 하나님(신)이요, 주님 말고는 다른 신(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심판의 날, 주의 백성은 아쉬움도 없고 흡족하고 배부를 것이다.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주의 백성에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부어주시고 잔이 넘치게 하실 것이다. 구원이란 주님의 집에 돌아가서 영원히 거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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