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3:1-8 읽기

주님의 날은 때가 되면 온다. 그날에 주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시켜서 번영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주님은 모든 민족을 심판의 골짜기에 (주님의 재판정에)  모아놓고 주의 백성, 주의 소유인 이스라엘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열방이 이스라엘을 흩어놓고, 주님의 땅을 나누어 갖고, 주님의 백성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젊은이들을 노예로 팔아서 창녀를 사고 술을 사 마셨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심판 받을 민족들 중에서 주변 나라인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언급하신다. 이들은 (망하는 유다를 돕지 않고)  주님의 은과 금을 약탈하고, 주님의 보물을 자기들의 신전으로 가져가고,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시민을 그리스 사람에 팔아넘기고 먼 곳으로 보냈다고 하신다. 주님은 이들을 만행에 대해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멀리 팔려간 주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고, 대신 유다 사람을 시켜서 그들의 후손들을 팔겠다고 하신다. 유다 사람은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날, 주께 돌아온 주의 백성은 구원을 받지만, 주의 백성에게 대적한 (궁극적으로 주님께 등을 돌린) 열방은 주님의 재판정에서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주께 (주의 백성에게) 대적한 그대로 심판을 받고 벌을 받을 것이다. //회복된 유다와 예루살렘은 어제 본문에 따르면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안으로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다. 주의 영을 받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다. 성도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성도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거하게 되지만,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약탈한 팔아넘긴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것이다.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버려질 것이다. 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