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4:2-18읽기

2-6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에게 기도에 힘쓰라고 권면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고 권면한다.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바울은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바울 일행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비밀(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을 전하는 일에 매인 사람이라고 밝힌다. 따라서 바울이 마땅히 해야 할 말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골로새 성도에게 부탁한다.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기회를 선용해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골로새 성도에게, 말할 때 소금으로 맛을 내어 (동정, 친절,겸손, 온유, 오래참음을 사랑으로 묶어서) 언제나 은혜가 넘쳐나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어떻게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소망에 대하여) 대답해야 마땅한지 알아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7-9 바울은 자기 사정은 (편지를 가지고 가는) 두기고가 알려 줄 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두기고를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함께 종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두기고를 통해 바울 일행의 사정을 듣고, 마음에 위로를 주고자 한다. 두기고와 함께 사랑 받는 신실한 형제 오네시모도 같이 보낸다고 편지한다. 오네시모는 골로새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바울은 두기고와 오네시모가 자신들의 사정을 알려줄 것이라고 적는다. 

10-14 바울과 함께 갇혀있는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사촌 마가도 골로새 성도에게 문안한다. (바울은 마가가 골로새에 방문하면 잘 영접하라고 이미 연락을 취했었다.) 유스도라는 예수도 문안한다. 할례받은 사람 중에 (아마도 유대인 중에) 지금 언급한 사람들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바울과 동역하고, 바울의 위로가 되어 준 사람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골로새 출신 에바브라도 문안한다고 쓴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성도가 완전하게 되고 하나님의 모든 뜻에 확신을 가지고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며 애쓰고 있다고 전한다. 바울은 에바브라가 골로새 성도만 아니라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수고하고 있다고 증언한다. 의사 누가와 데마도 문안한다. 

15-17 바울은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눔바와 그 부인의 집에 모이는 교회에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편지를 골로새 교회에서 읽은 다음,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오는 편지도 읽으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아킵보에게 주님 안에서 받은 직분을 유의하여 완수하라고 일러 달라고 당부한다.

18 바울은 친필 서명을 덧붙있다. 그리고 자신이 옥중에서 편지를 쓰고 있음을 기억하라고 적는다. 은혜가 골로새 성도에게 있기를 바라며 편지를 맺는다.

//편지를 윤독하여 읽는 관계. 나도 바울이 골로새에 보낸 편지을 읽는다. 성경에 포함된 바울이 보낸 여러 편지들을 읽는다. 읽고 나눈다. 성도는 하나님의 편지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고린도 성도를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마음판에 쓴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선언한다. 은혜의 편지다. 연말연시 문안해야 할 형제자매를 떠올려 본다. 연말연시 동정 친절 겸손 온유 오래참음을 사랑으로 묶어 그리스도의 편지를 보내야 할 곳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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