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한나가 경배(노래)한다. 기도한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께서 나를 구하셨기 때문에 내 기쁨이 큽니다.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도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교만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 오만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라고 하신 주님. 주님은 사람이 하는 일을 저울에 달아보시듯 모든 것을 아십니다.
4-8 용사의 활이라도 꺾으시며, 약한 사람을 강하게 하십니다. 넉넉하게 살던 자들을 먹고 살려고 품을 팔게하시고, 굶주린 자들은 다시 굶주리지 않게 하십니다. 자식을 못 낳던 여인은 일곱이나 낳지만, 아들을 많이 둔 여인은 홀로 남게 하십니다. 사람의 생사는 주님께 달렸습니다. 지옥에 보내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빈부귀천도 주님께 달렸습니다.
9-10 주님은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이세상의 기초를 놓으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십니다. 악인들은 어둠 속에서 멸망시키십니다. 사람이 주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께 맞서는 자들은 산산히 깨어질 것입니다. 하늘에서 벼락으로 악인들을 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땅끝까지 심판하시고, 주님께서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며,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한나는 자신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주신 주님께 노래한다. 한나는 자신을 회복시키신 주님께서 약한자들, 굶주린 자들, 자식을 못 낳던 자들, …, 가난한 자들을 회복시키실 것을 노래한다.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노래한다.) 이렇듯 한나는 빈부귀천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한나는 사람의 생사를 두가지 길로 나눈다. 심판자 하나님은 성도를 왕으로 세우시고 악인은 멸망시킨다고 노래한다. ///교만하지 말고 오만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저울질 하신다. “메네 메네 데켈 우바르신”(단5:25)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다. 성도가 이 부족함을 채우는 길은 예수 안에 거하는 수 밖에 달리 없다. 나의 마음에 기쁨을 채우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