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여러분이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의 신들과 아스다롯 여시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하고 말했다. 이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들을 없애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5-6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 모두 미스바로 모이게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물을 제물로 삼아 주님 앞에 쏟아붓고, 그날 종일 금식했다. 그리고 주님을 거역하며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다. 미스바는 사무엘이 이스라엘 자손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던 곳이다.
7-11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에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치려고 올라왔다. 이스라엘 자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무엘에게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 주시도록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간청했다. 사무엘이 주님께 온전한 번제물을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은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 블레셋이 공격해 왔으나 주님께서 큰 천둥 소리를 일으켜 블레셋 사람을 당황하게 하셨고,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패했다. 이스라엘 사람이 미스바에서 벳갈까지 블레셋 사람을 뒤쫓으면서 무찔렀다.
12-14 사무엘이 돌 하나를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시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아주셨다. 블레셋이 빼앗가 갔던 에그론과 가드 사이에 있던 성읍들도 이스라엘에 되돌아 왔다. 이스라엘은 또 아모리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냈다.
15-17 사무엘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는 해마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 지역을 돌면서 이스라엘 사람 사이의 분쟁을 중재하였다. 그리고는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서 거기에서도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였다. 사무엘은 라마에 주님의 제단을 쌓았다.
//주님은 언약궤가 아니라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다. 언약궤만 바라보던 이스라엘 백성이 드디어 사무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스라엘 자손간의 분쟁을 중재하던 미스바에서 사무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의 분쟁?을 중재했다. 이스라엘 자손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안수/정화수를 떠놓고 금식하며, 주님께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은 죄를 인정하는데서 시작된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에 블레셋이 공격을 해왔다.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블레셋에게 싸움을 걸어올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번에는 언약궤가 아니라 사무엘을 통해 주님께 도움을 구했다. 주님께서는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물리쳤다. 사무엘은 주님이 도와주셔서 이겼다고 에벤에셀 돌기둥을 세웠다.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블레셋은 이스라엘 지역으로 들어올 수 없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에 빼앗겼던 성읍들을 되찾았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 지역을 돌면서 이스라엘 사람 사이의 분쟁을 중재했다.) 사무엘은 사사로 활동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세상은 교회를 공격할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나라를 회복시킨다. 그리고 세상과 평화롭게 지낸다. ////주님은 말씀을 듣는 성도를 통해 일하신다. 주님은 말씀을 듣는 성도의 기도를 들어주신다. 주님은 말씀을 듣는 성도를 그리스도의 대사로 사용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