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집안사람이므로) 성령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오늘 너희가 주님의 음성을 듣거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시험받던 날에 반역한 것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거기에서 그들은 나를(하나님을) 시험했고, 사십 년 동안이나 내가(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보았다. 나는 그 세대에게 분보해서, ‘그 세대는 언제나 마음이 미혹되어서 내 길을 알지 못했다.’ 하고 말했다. 내가 진노하여 맹세한 대로 그들은 결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12-19 저자는 독자를 형제자매라고 부른다. 형제자매들 가운데서 믿지 않는 악한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매일매일 서로 권면하여 아무도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한다. 형제자매들이 처음 믿을 때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가지고 있으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함께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따라서 오늘 너희가 주의 음성을 듣거든 (이스라엘 백성이) 반역하던 때와 같이 너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을 전한다. 반역하던 때에는 출애굽한 모든 사람이 주의 음성을 듣고서도 하나님께 반역했다. 하나님의 진노는 출애굽 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쓰러질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임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맹세하셨다. 그들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쓰러진 것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주의 음성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안식은 공동체적이다.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의 나라를 깨지 않도록 매일매일 서로 권면하여 지체중 아무도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의 믿음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공동체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 //불순종의 세대가 돌아올 때까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늦추시는 것인지? 아니면 불순종의 세대가 모두 쓰러질 때까지 마지막 때를 늦추시는 것은 아닌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곧 하나님의 안식이요, 하나님나라의 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