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11-6:8 읽기

5:11-14 저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멜기세덱’을 다시 언급한다. 독자들의 귀가 둔해진 까닭에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저자는 귀가 둔해진 독자를 탓한다. 이미 교사가 되어 가르쳐야 할 텐데,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들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고. 단단한 음식물을 먹어야 할 어른이 젖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젖을 먹고 사는 어린아이는 올바른 가르침에 익숙하지 못하다. 올바른 가르침은 단단한 음식물과 같아서 신앙적으로 장성한 사람들의 몫이다. 신앙적으로 장성한 사람들은 경험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게 된다. 

6:1-8 따라서 성도라면 그리스도교의 초보적인 교리를 뒤로하고 성숙한 경지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스도교의 초보적인 교리, 곧 죽은 행실에서 벗어나는 회개, 하나님에 대한 믿음, 세례, 안수, 부활, 영원한 심판에 관한 기초만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배우기만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대로 회개 믿음 세례 산수 부활 심판을 누려야 한다. 유지해야 한다. 저자는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 본 사람들이 타락하면, 그들을 다시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를 흡수하여 농사짓는 사람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는 땅이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은 땅이다. 만약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면 그 땅은 쓸모없는 땅이요 저주를 받아 마침내 불에 타고 말 것이다. (저자는 타락을 유익한 농작물 대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쓸모 없는 땅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곧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것, 불순종이 타락의 증거다.)

//성도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둔해질(게으를) 수 있다. 따라서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의 도움을 너머,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올바른 가르침은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고 성령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령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신앙적으로 어리다. //성령의 열매를 거두는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이다. 성령을 따라 행해야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다. 사람이라도 불순종의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면, 곧 육체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이 얼나나 두려운 교훈인가?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면 성령으로 행해야 한다. 교리를 아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말씀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성령의 도움으로 순종해야 한다. 순종의 경험들이 쌓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지각을 갖추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장성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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