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의 형제자매들은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예수께서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을 뚫고 성도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셨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 막고 있던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였다. 성도에게 이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시다. 따라서 성도는 이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자기 몸을 친히 찢으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하나님께 나아가지고 권면한다.) 성도는 예수의 피를 마음에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은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이 약속을 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는 신실하시다. 따라서 성도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의) 소망을 굳게 지켜야 한다. 그리고 성도는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자고 격려해야 한다. 서로 모이기를 그만 두는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마지막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여야 한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9/06/17/
//성도 한사람 한사람은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오지만 (구원의 여정을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라는 공동체로 구원을 완성된다.
////믿음은 낮은 자의 편에 서는 구체적인 삶이어야 한다. 가난한 자들,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그곳에 삼위 하나님은 계신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영생이다. 영생을 누리려면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참 성소/성전은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 본다고 보이지 않는다. 자기를 낮추고 서로를 돌아볼 때 보인다. 성도들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사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방법이다. 더욱 그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