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4:1-20 읽기

사무엘하 14:1-20 읽기

1-3 왕위 계승자로 다윗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쏠리는 것을 요압이 알았다. 요압은 드고아에 있는 슬기로운 여인 한 사람을 데리고 와 다음과 같이 부탁했다. [그대는 초상당한 여인처럼 행동하시고. 오랫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한 과부처럼 꾸민다음 다윗 임금님 앞으로 가서 내가 일러 주는 대로 호소하시오.] 요압은 그 여인이 다윗 왕에게 할 말을 일러주었다.
4-7 드고아 여인은 다윗 왕에게 가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다윗이 무슨 일인지 물었다. 여인은 남편이 죽어서 가련한 과부가 되었는데, 두 아들이 들에서 서로 싸우다가 아들 하나가 다른 아들을 죽였다고 말했다. 그런데 온 집안이 들고 일어나 형제를 때려 죽인 아들을 벌하겠다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상속자마저 없어지고 맙니다. 온 집안이 저에게 남아 있는 불씨마저도 꺼버리려고 합니다. 제 남편이 이 땅에 이름도 자손도 남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8-11 다윗은 드고아 여인에게 자기가 직접 명령을 내리겠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드고아 여인은 다윗이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지, 허물은 자기와 자기 집안에 있고 다윗에게는 아무런 허물이 없다고 말했다. 다윗은 누구든지 드고아 여인을 위협하면 자기에게 그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다윗이 더이상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드고아 여인은 집안 사람들이 죽은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살아 있는 아들까지 죽이려는 크나 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다시 간청했다. 다윗은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 있는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12-17 드고아 여인은 왕에게 또 간청했다. 다윗은 간청하도록 허락했다. 드고아 여인은 다윗이 왜 압살롬이 이 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압살롬의 귀환을 막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고 말했다. 방금 다윗이 자신의 살아 있는 아들을 지켜 주겠다는 판결과 압살롬에 대한 처사가 모순된다고 말했다. 드고아 여인은 어차피 모든 사람은 죽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드고아는 자신이 아들 문제로 다윗께 호소한 이유가, 다윗이 자신이 간구하는 바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살아 있는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다윗 임금님은 자기의 사정을 듣고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드고아 여인은 다윗이 하나님의 천사와 같으며, 자기의 호소를 듣고 선악을 가려내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윗의 결정은 다윗이 섬기 주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신 결과라고 말했다.
18-20 다윗은 드고아 여인에게 이실직고하라고 말했다. 여인은 묻는 말에 솔직하게 답하겠다고 대답했다. 다윗은 드고아 여인에게 요압이 이 모든 일을 시켰느냐고 물었다. 드고아 여인은 요압이 맞다고 대답했다. 요압이 모든 말을 자신의 입에 담아 주었다고 말했다. 드고아 여인은 압살롬의 일을 잘되게 하려고 요압이 이런 일을 꾸민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드고아는 다윗이 하나님의 천사처럼 슬기롭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을 다 아신다고 아첨했다.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요압은 어찌 그리 다윗의 마음을 잘 알아챘을까? 요압은 다윗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쏠리자 드고아의 슬기로운 여인을 시켜 살인자 압살롬을 데리고 올 간계를 다윗에게 심는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 나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요압이 드고아 여인의 입에 담아준 말을 따르게 된다. 어쩌면 다윗이 바라는 말이었을 것이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기다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대로 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다윗은 이것을 몰랐다. 드고아 여인은 다윗의 결정이 다윗이 섬기는 주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신 결과요, 다윗이 하나님의 천사처럼 슬기롭다고 아첨하면서 말을 맺지만, 그녀가 시인한 대로 압살롬의 일을 잘되게 하려는 요압이 꾸민 일에 불과했다. 우리는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잘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지 않으면 악인의 꾀를 따르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게 된다. 예수께서는 손이나 발이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고, 눈이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신체 중의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 영생을 사는 것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다. 세상의 간계를 은혜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내게 듣기 좋은 말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서는 안 된다. 이미 주어진 말씀에 순종하는 힘을 구하라고 하신다. 이것이 은혜다. (형통이 곧 은혜가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주님과 함께 함이 은혜다.) 생각이 삼천포로 빠지는 듯. 여기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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