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1-25

신명기 2:1-25

1 드디어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방향을 틀어 광야로 들어섰다.

2-6 오랫동안 광야를 떠돌다,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님은 모세에게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과는 다투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필요한 것은 돈을 주고 사라고 하셨다.

7-8 주님은 광야 사십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계셨다. 주님이 함께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대로 친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곳을 비켜 모압광야로 들어왔다.

9-13 주님은 모압과도 다투지 말라고 하셨다. 모압 땅은 약속의 땅이 아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명령대로 세렛 개울을 건넜다.

14-15 가데스바네아를 떠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올 때까지 삼십팔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출애굽 1세대 군인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주님의 손이 그들을 완전히 멸하셨다.

16-23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모압을 지나 암몬 자손이 사는 곳으로 인도하셨다. 주님은 암몬과도 싸우지 말라고 하셨다. 암몬 땅도 약속의 땅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 땅은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다고 하셨다. 

24-25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르논 개울을 건너라고 하셨다. 그곳은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주님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과 그 땅을 싸워서 차지하라고 명령하셨다. 이 싸움으로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스라엘의 소문을 듣는 사람마다 떨며 근심할 것이라고 하셨다.

//주님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애서의 자손과 롯의 자손인 모압과 암몬 사람들과 다투지 말라고 명하셨다. 애서와 모압과 암몬이 차지하고 사는 땅은 주님이 그들에게 주신 땅이라고 말씀하신다. 곧 가나안 땅이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약속의 땅이라면, 애서와 모압과 암몬이 이미 차지하고 사는 땅은 그들에게 약속의 땅이다. 마침내 아모리 족속의 땅에 들어와서야 싸워서 차지하라고 명령하셨다. 약속의 땅이라고 거져 주어진 것이 아니다. 애서도 세일 땅을 쳐서 차지했고, 모압과 암몬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일반 은총에 순종해서 땅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언약의 백성은 언약에 순종해서 약속의 땅을 차지해야 한다. ///성도가 차지해야 할 약속의 땅은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의  다스림이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진 땅에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세상 땅은 성도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이 아니다. 임마누엘이 성도에게 주어진 땅이다. 성도라면 자신의 임마누엘을 누리기 위해 세상 사람들을 괴롭게하거나 그들과 싸워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임마누엘을 위해 세상에 댓가를 지불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 예수께서는  천국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성도가 치러야 할 댓가를 ‘그가 가진 소유의 전부’라고 말씀하셨다. ////성도에게 하나님의 다스림 외에 남은 것이 없을 때 세상은 성도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https://quietwaters.blog/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