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10-25

신명기 6:10-25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들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약속의 땅에는 우리들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다. (예수로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다스림, 곧 하나님의 나라요, 궁극적으로는 새 예루살렘이다.) 우리들이 채우지 않은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찬 집이 있는 곳이다. 우리들이 부족함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천국이다. 하나님나라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출애굽시키신,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들이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명령한다. 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인 성도도 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 가운데 그 어떤 신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우리 주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이 분노/질투하시는 대상을 땅 위에서 멸하실 것이다. //잠언 30장에서 아굴은 배부르면 하나님을 모른다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약속의 땅의 풍요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섭리대신 세상조류에 편승하기 쉽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모세는 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바울은 로마서 6:1에서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고 반문하며, 그럴 수 없다고 답을 한다. 자비로우신 주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뜻이다. 대신 하나님의 명령과 훈령과 규례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님 앞에서 올바르고 선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들이 잘 된다. 그래야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로 약속의 땅을, 곧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불손하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 

모세는 자녀 세대에서는 주님의 명령이 무슨 의미인지 답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주님의 명령을 얘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 누구냐는 것이다. 그래서 출애굽의 하나님을 설명한다. 출애굽의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주님을 경외하면, 주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잘 살게 하여 주실 것이다. 모세는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충실하게 지키면 그것이 우리의 의로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주님의 명령을 지키는 이유는 주님이 누구신지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자손손 주님이 누구신지 전해야 한다. 주님이 누구신지 자녀에게 유산으로 남겨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부모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은 율법의 행위를 강조하는 말씀이 아니다.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의로움을, 곧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한다.

https://quietwaters.blog/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