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20-32
20-28 일반 음식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고기도 성 안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단 피를 빼고 먹어야 한다. 이것이 주님 보시기에 바른 일이고, 바른 일을 해야 자자손손 형통할 것이다. 그러나 서원제물은 주님이 택하신 곳에서 드려야하고 먹어야 한다. 모세는 이 모든 주님의 가르침을 잘 들어 지키 선과 의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면 자자손손 오래오래 복을 받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29-32 주님이 약속의 땅에 있는 민족들을 없애버리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살면 된다. 그러나 그 땅 사람들의 종교적 관습을 따르면, 그 땅 사람들의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지 궁금해서 그 땅의 신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 주님은 이방 신들을 섬기는 방식과 의식을 싫어하다 못해 역겨워 하신다. 그들은 이방신들을 섬기기 위해 인신제사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주님의 명령에 가감하지 말라고 덧붙인다.
//고기를 피채 먹지 말라고 다시 한번 반복한다. 그만큼 중요하다. 광야에서와 달리 일반적으로 고기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성 안에서) 먹을 수 있지만, 서원제물은 주님이 정해주신 곳에서 드려야야 하고, 정해진 곳에서만 먹어야 한다. 이런 구별이 주님 앞에서 바른 일이라고 한다. 바른 일을 하면 (생명을 주신 분이 주님인 줄 알고, 인생의 생사화복이 주님의 섭리인줄 알고 주님의 길로 행하면) 자자손손 오래오래 형통하다. 인생에서 최고의 형통은 임마누엘임을 잊지말자. //바른 일이 있는가 하면 옳지 않은 일도 있다. 바로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다. 호기심이라도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을 역겨워 하신다. 하나님과 더불어 섬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재물도 마찬가지다. //주님의 가르침에 가감하지 말아라. 세상 선생의 가르침은 불완전 하니 첨삭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님은 완전하시다. 완전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가감하려는 것은 주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훼손하는 일이다. 결국 불순종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