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1-20
1-10 예수님 일행이 탄 배는 거라사 마을에 도착했다. 곧 악한 귀신들린 사람 하나가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맞이했다. 그 사람은 사람들이 더 이상 제어할 없었다. 쇠사슬로 묶어 놓아도 소용이 없었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나 산 속에 살면서 소리를 지르며 자해하곤 했다. 그러던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왔던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닊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애원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미 (멀리서) 그 사람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의 이름을 물으셨다. 그는 “군대”라고 이름을 말했다. 자신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기들을 그 지역에서 내쫓지 말아달라고 예수께 간청했다.
11-20 마침 그곳에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예수께 자신들을 돼지들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정했다. 예수께서 허락하시자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마을로 달아낫 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전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러왔다. 그들은 군대 귀신들린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처음부터 그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마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 자기 동네를 떠나 달라고 간청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를 때,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그에게 집에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큰 은혜를 전하라고 하셨다.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데가볼리에 전파했다. 듣는 사람들이 다 놀랐다.
//예수님은 우연히 거라사 마을로 가시지 않았다. 멀리서 군대귀신들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이미 명하셨다는 것이 그 증거다. 귀신 들린 사람은 적어도 이 천 귀신들에게 사로잡혔으니 스스로 예수 앞에 나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방 지역이 아닌가? 그래서 예수께서 친히 찾아가셨다. (그 예수께서 나에게도 (우연히가 아니라 친히) 찾아 오셨다.) //이렇게 군대귀신 들린 사람은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군대 귀신들린 사람의 마을 사람들은 굴러 온 은혜를 차버리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귀신에 사로잡혀 살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만몬신에 빠져 살았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듣고도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알아가기위해, 알고 있는 재물을 포기하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천국은 자기 소유 전부를 팔아서라도 사야할 가치가 있다고 비유로 말씀하셨다. ) //임마누엘은 물리적으로 (시공간적으로) 예수와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귀신 들렸던 사람은 물리적으로 예수와 함께 하기를 원했지만 예수께서는 받은 은혜를 전하게 하셨다. 그 사람은 예수의 말씀에 순종했다. 임마누엘은 말씀에 순종할 때 누리는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