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38-50

마가복음 9:38-50

요한이 예수께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지적재산권을 행사해 금지시켰다고 보고했다. 예수께서는 금지하지 말라고 하셨다. 주의 이름을 의탁하여 능력을 행하면서 즉시 주를 비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의 일행을 반대하지 않으면 유익한 사람들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에게 물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결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대신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느니 차라니 연자 맺돌을 목에 매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하셨다. 손이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고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발이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버리고 저는 다리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다. 눈도 마찬가지다.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주님을 따르는 것은 좋은 것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니 소금 맛을 잃지 말라고 하신다. 제자의 길도 좋은 것이니 제자의 맛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제자의 맛은 화목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철저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에 딴지를 걸지 말라고 하신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거짓된 마음으로 하든지 참된 마음으로 하든지 어떤 식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기뻐합니다. 앞으로도 또한 기뻐할 것입니다.” 하고 적용한다. //그러나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 예수께서 신체의 일부가 범죄하게 한다면 단호하게 잘라버리라고 명령한다. 범죄는 영생의 반대이기 때문이다. 범죄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신체의 일부를 끊어버려서라도 영생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다. 공동체도 마찬가지다. 범죄하게 하는 지체가 있으면 끊어버려야 한다. //그러나 가라지를 함부로 뽑다보면 알곡이 상하는 수가 있다. 그래서 화목이 우선이다. 화목이야말로 (서로 사랑하라)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의 맛을 유지하는 비밀이다. 서로 사랑하면 범죄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 짠 맛이 나는 소금이라고 만족하지 말라고 하신다. 불순물을 태워버린 구운 소금이 되라고 하신다.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녹아지라고 하신다.

https://quietwaters.blog/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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