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18-29

신명기 33:18-29

모세의 지파별 축복이 이어진다. [18-19 스블론 해상무역으로 번성하고 잇사갈을 부자가 된다. 그들은 외국 사람을 초청하여 의의 제사를 드린다. 해상에서도  바닷가에서도 보물을 찾는다. 20-21 갓 지파는 땅을 넓힌다. 사자가 경계를 정하듯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한다. 지도자의 역할을 한다. 주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기 때문이다. 22 단피파는 바산에서 뛰어 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다. (사자와 같다고 표현한 갓의 축복을 상속받는다는 뜻이 아닐까한다.) 23 납달리 지파는 은혜를 풍성히 받는다. 은혜는 주님께서 주시는 복이다. 24-25 아셀 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보다 복을 더 많이 받는다고 축복한다. 축복받은 형제들에게 귀여움을 받기 때문이다. (복중의 복은 복 받은 형제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거기에다 성문 안에서 안전하다.] 

26-29 모세는 이스라엘을 지파별로 축복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같은 신이 없다고 한 번 더 강조한다. 하나님만이 도움이시며, 피난처가 되시며, 원수를 쫓아내시고 진멸시키라고 명하시는 분이시다. 풍성한 땅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신다. 안전하게 살게 하신다. 이스라엘이 받은 복이다. 주님께서 구원하신 백성들이 누리는 복이다. 구원하셨을뿐만 아니라 방패시며 돕는 분이시 영광이시며 원수를 짓밟게 하시는 분이시다.

//번성하고 부자가 된 스블론과 잇사갈 지파가 외국 사람을 초청하여 의의 제사를 드린다는 축복과 갓 지파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고 지도자 역할을 하게 되는 이유를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기 때문이라는 구절이 와 닿는다. 이스라엘 자손이 받는 복이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한다고 할 때, 예배(의의 제사)와 예배적 삶(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는 것)이 곧 복이 된다. //아셀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복다 복을 더 많이 받는데,  아셀 지파가 받는 복이 형제들의 귀여움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복중의 복은 믿음의 형제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믿음의 형제들과 사귈 때 안전하다. //이 모든 복 위에 임마누엘이 있다. 임마누엘이 평화와 안식을 준다.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모세는 요압 땅에서 죽었다. 34장의 에필로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영생이라는 것을 교훈한다. 결국은 임마누엘로 귀결된다.

https://quietwaters.blog/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