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7-18

고린도후서 3:7-18 (공동번역)

7 율법을 전달해 준 심부름 꾼이었던 모세는 잠시나마그 얼굴에 찬란한 광채가  빛났다. 8 그렇다면 성령의 심부름꾼의 영광은 얼마나 더 영광스러울까? 9 사람을 단죄하는 율법의 일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사람을 무죄석방하는 성령의 일에는 얼마나 더 큰 영광이 있을까? 10 지금의 성령의 영광은 과거의 율법의 영광과 비교하여 엄청나게 더 크다. 과거의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11 잠깐 있다 없어질 율법의 영광이 빛났다면, 영원히 계속될 성령의 영광은 더 찬란히 빛날 것이다. 12 이것이 우리가 가진 확신에 찬  희망이다. 13 우리는 모세처럼 영광/광채가 없어질까봐 수건으로 가릴 필요가 없다. 14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건에 가려진 광채처럼 우둔해졌다.  그래서 율법을 읽어도 깨닫지 못한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 비로소 벗겨진다. 15 오늘날까지도 율법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은 수건으로 가려져 있다. 16 이 수건은 모세처럼 주님께 돌아가야만 비로소 벗겨진다. 17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 18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수건을 벗어버리게 하신다.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아가게 하신다.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이다.

//모세에 의해 수건으로 가려진 영광은 주님께로 돌아가야만 비로소 벗겨진다(16절). 수건은 완고한 마음을 상징한다. 그런데 주님께서 성령으로 오셨다.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17). 성령 하나님은 율법의 단죄로부터 무죄석방, 곧 자유를 선언하신다(9). 이 자유는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할 때 유효하다(17). 이땅에서 우리는 여전히 집해유예 상태로, 성령 하나님의 보호관찰 아래서 자유를 누린다. 참 자유는 주님과 같은 모습,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다(18). 영생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복이다. 성령께서 이루신다.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의 심부름 꾼, 복음/영생을 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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