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September 30, 2024

고린도후서 10:12-18 (공동번역) 읽기

바울은 자신들이 대면이즌 비대면이든 행동에 차이가 없다고 말한 뒤 12 자신들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들과 다르며, 또 그들과 비교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기가 만든 척도와  표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13 그들과 달리 바울 일행는 한도 이상으로 자기들을 내세우지 않는다. (자랑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정해주신 범위 안에서만 일한다. (하느님이 정하신 척도와 표준에 따른다.) 14 바울 일행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할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고린도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처음 전한 사람들이 바울 일행이기 때문이다. 15 고린도교회는 바울 일행의 범위를 넘어선 곳이 아니며, 고린도교회를 자신들의 성취로 생색을 내려는 것도 아니다. 고린도교회가 성장하고 선교사업이 확장되기를 바랄 따름이다.  16 바울 일행은 이렇게 여러지방에서 복음을 전했다. 다른 사람이 복음을 전한 곳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일을 가로채서 자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7 사실 주님 외에 자랑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18 스스로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주시는 사람이 참되다고 인정받는다. 

//하나님이 정하신 척도와 표준에 따르는 삶에는 자기 자랑이 있을 수 없다.  바울 일행은 하나님이 정하신 척도와 표준에 따라 교회가 성장하고 선교사업이 확장되도록 일을 했다. 그래서 주님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자랑할 것이 없지만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니 자신들의 사역이 참되다고 변증한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는 “나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으로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과대평가 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분수에 맞는 생각을 하십시오”라고 권면한다. 비교하지 말고,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살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