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1:1-16 (공동번역)
야훼의 눈 앞을 벗어나!
요나는 야훼의 말씀을 받고도 불순종한다. 요나서의 기자는 불순종을 ‘야훼의 눈 앞을 벗어나‘는 것으로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기록한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해도 그 말씀에 순종할 힘을 구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야훼의 눈 앞을 벗어나는 꼴이다.
요나는 순종의 현장에서 멀어지려고 했다. 회피다. 말씀에 순종해야 할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 결과 요나 자신은 평안할지 몰라도 주변은 광풍에 죽게 되었다. 요나는 자신이 죽으면 죽었지 니느웨로 갈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 광풍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쳐도 평안했을지 모른다. 차라리 죽음을 택할 심산이었다. 죽어서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다. 그러나 (인생이) 과연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없다!
2025년 새해다. 하나님 눈 앞에 살기를 다짐한다. 말씀에 좀 더 순종하기를 원한다. 세상이 시끄럽다면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 내 탓인 줄 알고 주님 앞으로 돌아가자. 말씀에 순종하는 흉내라도 내면서 주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자. 흉내가 진심이되기를 바라면서. 올해도 말씀 앞에 서자. 말씀에 순종할 힘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