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2-16

로마서 2:12-16 (공동번역)

율법에 적용받지 않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과는 관계없이 망할 것이다 율법을 가지고도 죄를 지은 사람들은 그 율법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하느님은 모든 인간을 차별없이 대하신다.)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율법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대로 실행하는 사람이다. 이방인에게는 율법이 없다. 그러나 그들이 본성에 따라서 율법이 명하는 것을 실행한다면 비록 율법이 없을지라도 그들 자신이 율법의 구실을 한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율법이 새겨져 있고 그것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말하는 대로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비밀을 심판하시는 그날에 그들의 양심이 증인이 되고 그들의 이성이 서로 고발도 하고 변호도 할 것이다.

로마서2:12-16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율법을 완벽하게 지킨다해도 자기 의를 위해 지켰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적으로 반응한 것이 아니다. 자기 의에 집착한다면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 따라서 율법준수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율법준수에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그 마음에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이웃을 사랑하며 산다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로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