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서쪽에서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은 우선 마른땅으로 요단을 도하한 기념석을 길갈에 세우고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켰다.
드디어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향해 진군했다. 이때 여호수아의 눈에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을 들고 여호수아를 가로막고 서있는 것을 보았다. 여호수아는 그 사람에게 아군인지 적군인지 물었다.
그 사람은 아군도 적군도 아닌 주하나님의 군대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여호수아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면서 자신은 주하나님의 군대의 종이니 명령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주하나님의 군대대장은 여호수아에게 네가 선곳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령했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순종했다. (여호수아는 주하나님의 군대에 속하기로 한 것이다. )
여리고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해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하는 자를 통제했다. 주하나님의 군대대장은 주하나님의 현현이다. 주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와 여리고 왕과 여리고 군사들을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에게 넘겨 주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공격? 전략전술을 말씀해 주신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바퀴씩 엿새동안 돌아라. 제사장 일곱명이 일곱 약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가고 군사들을 따라 돌라고 하신다. 일곱째 날에서 그 성을 일곱 번 돈 후에 제사장들에게 나팔을 불라고 하신다. 제사장들의 나팔 소리가 들릴 때 백성들은 다 큰 소리로 외치라고 하신다. 그러면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하신다.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면 여리고로 진군하라고 하신다.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을 불러 주하나님께 받은 명령을 하달하고 백성들에게도 명령을 하달했다. 무장한 군사들이 먼저 나아가고 나팔수 제사장들이 따라가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그 뒤를 따르라고 명령했다.
//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사용하신다. 순종하는 자가 밟는 땅이 거룩한 땅이다. 하나님나라다. 주하나님의 군대가 우리 편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하나님의 군대에 속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주하나님의 군대가 우리 편이 되어 우리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하나님의 군대에 속해 주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군대는 이스라엘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주하나님의 싸움에 참여한다. 주하나님의 의의 병기가 되어 철저하게 주하나님의 전략과 전술에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따라야 한다.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을 내편에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편에 들어가 순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