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인은 뭔 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지만, 의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린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다스리는 나라는 오래가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통치하면 반역이 끊이지 않고 통치자가 자주 바뀐다.3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역시 슬기와 지식에 가난한 사람이다. 4 하나님의 법은 악인에 대항하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악인을 찬양한다. 5 악한 사람은 공의를 깨닫지 못한다. 주님을 찾는 사람이 공의를 깨닫는다. 아니 모든 것을 깨닫는다. 곧 주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공의를 깨닫지 못한다. 6 공의를 깨닫지 못하고 부유한 것보다, 가난해도 흠 없이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낫다. 7슬기로운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 그러나 먹기를 탐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 8 높은 이자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다시 말해 재산을 쌓아 두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지 않으면, 마침내 아버지 하나님은 부자의 재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9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는 기도는 역겹다. 10 정직한 사람을 속이는 사람은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지만, 흠 없이 사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11 부자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부자의 영혼이 텅텅 비었다는 것을 꿰뚫어 본다. 12 정직한 사람이 이기면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지만, 악인이 이기면 사람들이 꽁꽁 숨어버린다. 13 하나님은 자기 죄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 버리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신다. 자기 죄를 숨기는 사람은 벌을 받는다. 14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늘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복을 받지만, 교만하여 마음이 완고한 사람은 재앙에 빠진다. 15,16 가난한 백성을 억압하는 통치자는 슬기가 모자라는 통치자다. 자기의 욕심에 따라 백성을 억압한다. 그러나 부정한 이득을 미워하는 통치자의 나라는 태평성대를 누린다. 17살인자가 벌을 받도록 막지 말라고 하신다. 18 흠 없이 사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그릇된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언젠가는 벌을 받는다.
Category: 매일성경
잠언 27:14-27 읽기
14-16 아침부터 주위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나에게 축복을 한다면 그것은 입에 발린 소리에 불과하다. 축복이 아니라 선전포고와 같다. 이런 다투는 여자의 잔소리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된다. 바람을 제어할 수 없고, 기름을 움켜잡을 수 없듯이 다툼을 일삼는 사람을 제어할 수 없다.
17,18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좋은 친구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 근묵자흑이라고 해야 하나. 무화과 나무를 지키는 자가 무화과를 먹듯이, 주인의 시중을 드는 자가 주인의 영화를 얻는다. ‘호가호위’가 긍정적으로도 쓰일 수 있다. 19 부부의 얼굴이 닮아가고 부부의 마음도 닮아간다. //함께 할수록 이심전심.
20-22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은과 금은 도가니와 풀무로 단련한다면, 사람은 칭찬으로 단련한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미련은 벗겨지지 않는다. 23 목자라면 양 떼와 소 떼를 부지런히 살피며, 양 떼와 소 떼에게 마음을 두어야 한다. 24,25 재물은 영원하지 않다. 왕위도 대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풀은 베어도 다시 움이 돋아, 계속해서 꼴을 거둘 수 있다. 26,27 양의 털로 옷을 짓고 염소를 팔아 밭을 사고 염소의 젖으로 먹고 마신다. //기본적인 의식주로 만족하는 삶을 살라고 하신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욕심을 품지 말고 공동체에 마음을 두라고 하신다.
잠언 27:1-13 읽기
1 오늘에 충실해야 한다. 내일 일은 알 수 없다. 2 자화자찬하지 말아라. 3 어리석은 사람은 공동체의 짐이다. 4 분노보다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질투다. 5 숨은 사랑보다 대놓고 책망하는 것이 낫다. 6 친구의 책망은 진심에서 나오지만, 원수의 입맞춤은 거짓에서 나온다. 7 배고픈 사람은 쓴 것도 달게 먹는다. 8 고향을 잃고 떠도는 사람은 둥지를 잃은 새와 같다. 돌아갈 곳이 없다. 쉴 곳이 없다. 9 친구의 다정한 충고는 음식에 넣는 조미료와 같다. 10 친구를 배신하지 말아라. 이웃사촌이 먼 친척보다 낫다. 11 자녀가 지혜를 깨우치면 부모의 마음이 기쁘다. 12 슬기로운 사람은 재앙을 피하지만, 어수룩한 사람은 고집을 부르다 화를 자초한다. 13 보증을 선 사람은 보증에 책임을 져야 한다. 함부로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하신다. 할 수 있는 만큼 직접 돕는 것이 교만하게 보증을 서는 것보다 낫다.
//책망 충고 지혜가 사랑의 방편이다. 특별히 자녀양육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불필요한 칭찬이나 잘해주는 것보다 생명력 있는 충고를 해야 한다. 책망/충고/지혜를 받는 힘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 즉 겸손이다. 하나님나라가 (하나님만이)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이며, 성도가 돌아갈 고향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먼 친척보다 낫다. 성도가 형제요 자매요 부모이기 때문이다.
잠언 26:17-28 읽기
17 모르는 일에 오지랖 떨지 말아라. 소 귀에 경 읽는 꼴이다. 18 묻지마 살인을 하는 미친 사람이 있다. 19 악플이나 욕설로 다른 사람을 죽게하는 사람도 미친 사람이다. 20 다른 사람을 씹지 않으면 다툼도 그친다. 21 그러나 다른 사람을 씹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다. 다툼이 커진다. 22 사람들은 헐뜯는 말을 좋아해서 장난삼아 ‘좋아요’를 누르지만, 헐뜯는 말은 농담이 아니다.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23-25 감언이설은 표리부동이다. 진실되지 못하여 믿을 수 없다. 논어에는 ‘자왈 교언영색 선의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공자께서 교묘한 말을 잘하고 얼굴 빛을 잘 꾸미는 사람 가운데 어진 사람이 적다고 말씀하셨다.> 일곱색갈 무지개 같은 감언이설에 속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26-28 사필귀정. 악의는 결국 회중 앞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함정을 판 사람은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고, 자기가 던진 돌에 맞고, 자기가 한 말에 속고, 결국 자기의 신세를 망친다. 의인의 회중에 들어갈 수 없다.
잠언 26:1-16 읽기
미련한 자에게 영예는 설상가상이다. 미련한 자에게 저주가 미치는 것은 인과응보다. 그래서 미련한 자에게는 매가 필요하다. 매를 맞더라도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신다. 미련한 사람의 어리석은 말에 대꾸한다면 미련한 자가 된다. 미련한 자는 자기가 지혜로운 양 어리석은 말을 쏟아내니 미련한 자의 말에 토를 달지 말라고 하신다. 미련한 자에게는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기지도 말라고 하신다. 소식에 무엇을 더하거나 뺄지 모르기 때문이다. 잘못된 소식은 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 미련한 사람은 지혜로운 체 말을 해도 아무런 능력이 없는 말이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불안을 조장하는 것과 같다. 미련한 사람의 말은 술주정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미련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백성에게 상처가 된다. 미련한 자는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 한다. 그러나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미련한 사람에게 더 희망이 있다. 교만이 미련보다 더 문제다.
게으른 자는 환경에 핑계를 대며 일을 하지 않는다. 게으른 자는 침대에서 뒹굴기만 한다. 심지어 먹을 것이 있어도 먹는 것을 귀찮아한다. 그러면서도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자보다 미련한 사람에게 더 희망이 있다.
//미련한 줄 알고, 매를 달게 맞아야 한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그리고 연단이 소망을 이룬다. 미련한 자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 게으름 중의 게으름은 바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 대한 게으름이다. 이 게으름을 교만이라고 하신다. 차라리 미련한 자에게 교만한 자보다 더 소망이 있다. 물론 매를 맞아서라도 미련함에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