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4:20-34

열왕기상 4:20-34

유다와 이스라엘의 주변 국들은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쳤다. 솔로몬 통치하에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누렸다. 솔로몬 왕국은 경제적으로 부유했을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부강했다. 문화적으로도 우수했다. 그리하여 모든 민족으로부터 사람들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고, 솔로몬의 지혜의 소식을 들은 세상의 모든 왕들도 솔로몬을 찾아왔다.

//사관은 솔로몬 왕국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는다. 솔로몬이 주인공이다. 모든 것이 솔로몬이 다스리는 동안으로 언급된다. 사관도 국뽕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림을 잊어버리면 그 결국은 시작과 같지 않을 것이다. ㅠㅠ

열왕기상 4:1-19

열왕기상 4:1-19

솔로몬 왕이 다스릴 때의 고급관리들이 소개 된다. 사독의 아들 아자리야는 사제, 시사의 두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행정관,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공보대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 사독과 에비아달은 사제, 나단의 아들 아자리야는 장교를 지휘하는 사람, 나단의 아들 사붓은 왕의 친구이자 사제, 아히살은 궁내대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부역책임자였다. 솔로몬은 열두 지파에 지방 장관을 두어 한달 씩 돌아가며 왕과 왕실의 양식을 바치도록 했다. 그런데 열두 지방장관을 보면 각 지파에서 뽑은 것이 아닌 것 같다. 솔로몬의 부마 2명의 이름도 보인다. 왕권이 강화 될 수록 자기 사람들을 지방장관으로 삼은 것 같다. 

//솔로몬은 왕이 되는데 일조한 사독과 나단의 아들들을 고급관리들로 중용한다. 솔로몬의 사위들도 한 자리씩 차지한다. 나단의 아들 사붓을 왕의 친구라고도 소개한다. 솔로몬이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게 사람들을 뽑아쓰지 못하고, 자기 사람들을 주요 보직에 임명한 것 같아 아쉽다. 솔로몬이 고대 근동의 많은 지혜서를 구해 읽었어도,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예언자 역할을 한 사람이 소개 되지 않는다. 결국 솔로몬에게 바른 말을 해 줄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통로가 제한 된 것이 솔로몬을 헛된 인생으로 이끌었을 것이다.

열왕기상 3:16-28

열왕기상 3:16-28

너무나도 유명한 솔로몬의 지혜에 관한 일화. 그러나 솔로몬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일화가 회자되었다고 한다. 솔로몬은 고대 이야기에서 이런 지혜를 배웠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그냥 이런 지혜를 솔로몬의 머리에 불쑥 넣어주셨다고 생각하지는 말자. 수 많은 이야기들을 읽고 이런 지혜를 뽑아 내는 것도 지혜중의 지혜고 하나님은 이런 능력을 솔로몬에게 주셨을 것이다.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판결 소식에 하나님의 슬기가 솔로몬에게 있어 정의를 베푼다는 것을 알고 모두들 솔로몬을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사관은 기록한다. 사관의 평가를 쪼개 본다면 솔로몬의 지혜의 핵심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슬기가 있어 정의를 베푼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혜롭게 판결한  솔로몬을 주목해서는 안 된다. 솔로몬에게 깃든 하나님의 슬기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슬기는 정의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권모술수도 지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다. 성령을 거두지 마시기를 기도한다.

https://quietwaters.blog/2023/09/10/

열왕기상 3:1-15

열왕기상 3:1-15

솔로몬의 내치는 숙정(청)으로 일단락 되었다. 이제는 외교다. 솔로몬은 이집트와 결혼동맹을 맺었다. 솔로몬이 파라오의 딸을 아내로 맞았다. 그리고 궁궐과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을 다 짓기까지 다윗 성에서 지냈다.
성전이 완료되기 전까지 국민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은 야훼를 사랑하였고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따라 살았다고 사관은 기록한다. 단 그도 산당에서 제사했다. 기브온에 솔로몬이 늘 가서 제사 드리던 큰 산당이 하나 있었다. 솔로몬은 그 제단에 번제물을 천마리나 바친 적이 있었다. 그날 밤 야훼께서 기브온에 와 있던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고 물으셨다. 솔로몬은 선왕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또 자신이 다윗을 이어 왕좌에 앉게 해주심을 감사했다. 그리고 자신이 왕위에 앉았지만 아직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으므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니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백성을 다스릴 수 있고 흑백을 가려낼 수 있게 해달라고 대답했다. 야훼는 솔로몬의 청이 마음에 들었다. 솔로몬이 장수나 부귀나 원수 갚는 것을 청하지 않고 옳은 것을 가려내는 머리를 달라고 청하니 하느님께서 솔로몬의 말대로 해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솔로몬에게 이제 너는 슬기롭고 명석하게 되었다 하고 선포하셨다. 솔로몬과 같은 사람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솔로몬이 청하지 않은 부귀와 명예도 주시겠다고 하셨다. 솔로몬 평생에 솔로몬과 비교될 만한 왕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다윗이 하느님의 길을 따라 살았듯이 솔로몬이 하느님의 길을 따라 살면 수명도 길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 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야훼의 계약궤 앞에 나아가 서서 번제와 친교제를 드리고 모든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삐딱한 눈으로 솔로몬 보기. 솔로몬은 왜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을까? 성전 건축 전이어서? 그러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난 후에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야훼의 계약궤 앞에 나가 서서 번제와 친교제를 드렸다. 굳이 기브온 산당으로 가지 않아도 예루살렘에서도 제사를 드릴 수 있었다. 그렇다면 산당을 선호한 이유는 기브온 산당이 크고 더 많은 제물을 드릴 수 있어서 였다고 할 수 있다. 집 마당에 테니스 장이 있지만 윔블던에 가서 테니스를 치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솔로몬도 과시적 제사를 드리지 않았을까 한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몰랐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꿈에 만나주셨어도 솔로몬이 먼저 하나님을 찾은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다는 기록은 많지만, 솔로몬이 하나님께 물었다는 기록은 없는 것 같다. 확인해봐야 겠다.) //이와 별개로 하나님은 그래도 솔로몬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꿈에서라도 솔로몬을 찾아가시고 솔로몬이 구하는 것을 들어주시고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들도 후히 주셨다. 하나님과 솔로몬의 만남은 언제나 하나님이 솔로몬을 찾으셔서 성사되었다. (아닌가?) //하나님 솔로몬을 너무 띄워주셨나? 솔로몬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다윗의 노래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는 잊어버리고 ‘내게 부족함이 없다’ 에만 취했던 것 같다. 너무 심하게 솔로몬을 삐딱하게 보는 것일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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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36-46

열왕기상 2:36-46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주거이동의 제한을 명령한다. 시므이는 솔로몬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삼년이 지날 무렵 시므이의 노예 두 명이 달아났다. 시므이는 노예를 찾기 위해 거주지를 벗어나 갓에 가서 노예를 데리고 와야했다. 이 소문이 솔로몬에게 전해지자, 솔로몬은 시므이가 야훼를 두고한 맹세를 지키지 않았다고 시므이를 쳐 죽였다. 사관은 이렇게 왕국이 솔로몬의 손안에서 틀이 잡혀갔다고 기록한다.

//사관은 왕국이 솔로몬의 손안에서 틀이 잡혀갔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사관은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왕국이 견고해졌다라고 평가하지는 않는다. 그냥 솔로몬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평가한다. 힘써 대장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보다는 유언의 마지막부분을 집행하는 일에 급급했다. 솔로몬은 율법에 만연히 흐르는 하나님의 자비를 몰랐던 것 같다. 솔로몬은 과연 힘써 대장부가 될 것인가?

https://quietwaters.blog/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