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13-27

마가복음 12:13-27

13-17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의 연합전선으로 예수를 책잡으려고 했다. 바리새파 사람과 헤롯당원은 예수를 선생님이요 진실한 분이며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분이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는 분이라고 입발린 소리로 칭송한후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임수를 아셨다. 예수께서는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와 보여달라고 하셨다. 그들이 가져오니 예수께서 데나리온에 있는 초상이 누구의 것이며 누구의 글이 적혀있느냐고 물으셨다. 그들은 황제의 것이라고 대답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리라고 대답하셨다. 그들은 예수를 책잡기는커녕 경탄했다.

18-27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이 손잡는데 사두개파 사람들이 빠질 수 없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형사취수제를 언급했다. 일곱형제 가정에 맏이가 아내를 얻고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고 동생들이 차례대로 형수를 맞아 들였지만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 일곱형제가 모두 자식을 두지 못하고 죽은 후 그 여자도 죽었다. 그들이 살아날 부활 때에 그 여자는 일곱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서 잘못 생각한다고 운을 떼셨다.그리고 사람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에 관해서 예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상기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생각 크게 잘못하고 있다고고 말씀하셨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가이사의 형상과 가이사의 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글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 성도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렇다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세상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없다. 예수께서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글이 심비에 새겨지지 않은 사람들은  그것을 알 수 없을 뿐이다. 자칭 성도라면서도 내 것이 있는양 사는 사람은 부자청년과 같이 슬픈기색으로 예수를 떠나게 될 것이다.

//육신의 부활은 어느 한 날에 이루어지겠지만 영의 부활은 죽음 너머에 바로 이어진다.  과거가 주마등처럼 찰라에 지나가듯 미래도 찰라로 압축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영원에 잇대어 산다는 것을 (임마누엘을) 세상 언어로 풀어낼 수는 없다. 사두개인들이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임마누엘을 모르기 때문이다. (영원에 잇대어 산 대표적인 다윗은 주님(아버지 하나님이)께서 주님(성자 하나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었고 그것을 노래했다.) 따라서 영원에 잇대어 사는 것은 이땅에서도 부활한 영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살아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천국은 가야할 곳이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곳이다.)

https://quietwaters.blog/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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