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19-37

너희는 내가 세운 규례를 지켜라.

가축도 다른 종류끼리 교미 시켜서는 안 된다.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 된다. 두 가지의 재료를 섞어 짠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노예 신분이 여자와 동침하였는데 그 여자를 데려가 남자가 아직 몸값을 치르지 않았다면 간통으로 사형은 당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 여자와 동침한 남자는 주 앞으로 속건제물을 드려 지은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온갖 과일 나무를 심었을 때 처음 세 해 동안을 과일을 따지도 먹어서도 안 된다. 넷째 해의 과일은 거룩하게 여겨 그 달린 모든 과일을 주를 찬양하는 제물로 바쳐야 한다. 다섯째 해부터 너희는 그 과일을 먹어도 된다. 이렇게 하면 너희는 더욱 많은 과일을 거두게 될 것이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고기를 피째로 먹어서는 안 된다. 점을 치거나 마법을 쓰지 못한다. 관자놀이의 머리를 둥글게 깎거나 구레나룻을 밀어서는 안 된다. 죽은 사람을 애도하기 위해 자해하거나 문신을 새겨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딸을 창녀로 내놓아서는 안 된다. 딸을 창녀로 내 놓으면 이 땅은 온 통 음란한 풍습에 젖고 망측한 짓들이 온 땅에 가득하게 될 것이다. 내가 정하여 준 안식의 절기들을 지켜라. 나에게 예배하는 성소를 속되게 해서는 안된다. 나는 주다.

혼백을 불러내는 여자나 점쟁이를 찾아 다녀서는 안 된다. 너희를 더럽히기 때문이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백발이 성성한 어른 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공경하라. 너희의 하나님을 두려워해라. 나는 주다.

외국 사람이 나그네 되어 너희 땅에 함께 살 때,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본토인 처럼 여기고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 살 때 외국인 나그네 신세였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재판할 때에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라. 바른 저울, 바른 추, 바른 에바, 바른 힌을 사용해야 한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가 세운 모든 규례와 내가 명한 모든 법도를 지켜 그대로 살아야 한다.

레위기 19:1-18

1-2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하나님인 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3-18 부모를 공경하라. 여러 안식일을 다 지켜라. 내가 (주님이) 너희의 하나님이다. 우상을 의지하지 말아라. 신상들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내가 (주님이) 너희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즐거이 받으시는 제사를 드려라. 제물은 그 날로 다 먹어라. 이틀동안 먹어도 되지만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남은 것을 불태워 버려라. 사흘째 되는 날에도 남은 제물을 먹는 행위는 역겨운 일이며, 제물의 효력이 없어지고 만다. 날 지난 제물을 먹는 사람은 벌을 면하지 못한다. 주님께 바쳐진 거룩한 것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다.

추수할 때는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 들이면 안 된다. 떨어진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포도 수확할 때도 모조리 따서는 안 된다. 떨어진 포도도 주워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도둑질 하지 못한다. 사기 하지 못한다. 서로 이웃을 속이지 못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이웃을 억누르거나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품꾼을 쓰면 품값을 다음날 아침까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 눈이 먼 사람 앞에 방해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 너는 하나님 두려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주다.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두둔하거나, 세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편들어서는 안 된다. 공정하게 재판해야 한다. 남을 헐 뜯으면 안 된다.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익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동족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잘못한 이웃을 타일러야만 그 잘못 때문에 질 책임을 벗을 수 있다. 동족끼리 앙심을 품거나 원수 갚는 일이 없어야 한다. 대신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람해야 한다. 나는 주다.

//거룩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주님으로, 주인과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주님은 주의 백성에게 거룩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십계명을 반복하신다. 성도는 제사(예배)에 관심을 두어야지 젯밥(기복)에 관심을 둬서는 안 된다. 거룩한 삶은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지 나의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를 돌보는 삶이라고 가르치신다. 장애인과 물질적 약자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함께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빈부귀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웃을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다. 이웃을 원수삼아서는 안 된다.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성도는 먼저 이웃의 육체적 필요를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영혼구원은 따라온다. 예수께서 이땅에 오셔서 걸으신 길이다.  //성도에게 거룩이란,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것처럼, 성도도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레위기 18:19-30

월경 중의 여자(아내)를 가까이 하면 안 된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면 안 된다. 이웃의 아내와 가통하는 자는 더럽게 된다. 자식을 몰렉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면 안 된다. 자식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주인이다. 남자와 섹스하면 안 된다. 망측한 짓이다. 우상숭배와 다를 바 없다. 짐승과도 교접하면 안 된다. 자신을 더럽히는 일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성을 문란하게 하면 안 된다. 위에서 말한 것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저지르면 스스로를 더럽히는 일이다. 하나님이 쫓아낼 민족들이 바로 그런 짓을 하다가 스스로를 더럽혔다. 그들이 사는 땅까지 더럽게 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그 악한 땅을 벌해 그 땅의 거주자들을 쫓아내시는 것이다. 

주의 백성은 주님이 세우신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야 한다. 온갖 역겨운 짓들은 어느 하나라도 범하지 않아야 한다. 본토 사람이나 주의 백성과 함께 사는 외국인이나 다 마찬가지다.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역겨운 짓을 하여 그 땅을 더럽혔기 때문에 그들을 쫓아 냈다. 그 땅을 더럽히면 주님은 주의 백성이라도 쫓아내실 것이다. 누구든지 앞에서 말한 역겨운 짓 가운에 어느 하나라도 범하면 , 백성은 그런 짓을 한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야 한다. 

주의 백성은 주님께서 지키라고 한 것을 꼭 지켜야 한다. 가나안 땅에 살던 사람들이 저지를 역겨운 풍습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따라가서는 안 된다. 그런 짓을 하여 스스로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주 너희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더럽히지 말아라. 더럽히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주님이 세우신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정결해야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더럽히지 않기 위해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다고 노래한다. 성도에게 주님이 세우신 규례와 법도는 말씀이다. 성서다. //구약에서는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는 끊어내야 했다. 근묵자흑이기 때문이다. 신약에서는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기 때문이다. 예수 안에 거하지 않으면 더럽혀지지 않을 사람이 없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인의 간구처럼 나에게서 성령을 거두지 말기를 기도해야 한다. 성적문란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더욱더…

레위기 18:1-18

1-4 여전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주라고 주신 말씀이다.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주인이요 하나님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지금까지 살던 이집트의 풍속도, 주님이 이끌고 갈 땅 가나안 풍속도 따르면 안 된다. 주님이 명한 법도, 주님이 세운 규례를 따라 살아야 한다.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이 따라야 할 주인이요 하나님이다.

5 주님이 세운 규례와 주님이 명한 법도를 지키면 어떤 사람이든 산다. 주님이 하신 말씀이다.

6-18 주님은 부부관계 외에 그 어떤 다른 관계도 범하면 안 된다고 명하신다. 가까운 살붙이인 어머니, 아버지가 데리고 사는 여자, 누이, 손녀들, 아버지의 누이 (고모), 어머니의 형제 (이모), 숙모, 며느리, 형수, 제수, 딸, 손녀들, 아내의 형제들을 범하는 일은 악한 일이다.

//성도는 세상 풍속을 따라서는 안 된다. 주님이 명한 법도와 주님이 세운 규례를 따라 살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주님이 세운 규례와 주님이 명한 법도를 지키는 사람이 산다고, 곧 생명을 보존하고 영생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다. 주님의 규례와 명령을 온전히 지키는 사람은 없다. 오직 예수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안에 거해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예수 안에 거하는 방법이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는 것이 내 안에 예수를 (예수의 말씀을) 모시는 길이다. //주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근친상간을 금하는 명령과 규례를 말씀하신다. 성도에게도 근친상간, 혼외성애는 악한 일이다. 예수께서는 한술 더 떠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다” 하고 가르치셨다. 간음은 배교를 상징하는 단어다. 곧 근친상간과 혼외성애는 주님을 주인으로, 하나님으로 모시지 않겠다는 마음/생각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악한 일이다. 

시편 89:38-52 읽기

38-45 그러나 주님은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왕, 다윗에게도 노하셨다. 그를 물리치시고 내버리신다. 언약을 파기하시고 다윗의 왕관을 땅에 내던져 욕되게 하셨다. 주님께서 성벽을 허무시고 요새를 폐허로 만드셨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약탈당하고 이웃들에게는 수치거리가 되었다. 대신 대적들의 오른손을 치켜 올려서 원수들이 기뻐 날뛰게 하셨다. 주님께서 전쟁터에서 더 이상 그를 돕지 않으셨다. 그의 영광을 끝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바닥에 내던지셨다. 주님은 그의 젊은 날을 줄이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다.

46-48 시인은 언제까지 주님이 숨어 계시며, 언제까지 주님의 진노를 불태우려고 하시는지 묻는다. 시인은 인생이 짧고 유한하며 허무한 존재로 창조 받았다고 노래한다. 사람은 누구나 죽으며, 아무도 죽음에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49-52 시인은 주님의 신실함에 호소한다. 다윗과 더불어 맹세하신 첫사랑이 어디 있냐고 묻는다. 시인은 주의 백성이 뭇 민족으로부터 받은 치욕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한다. 원수들이 주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깔보며 가는 곳마다 주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모욕한다고 고발한다. 시인은 영원히 찬송받으실 주님을 노래한다. 아멘 아멘.

//시인은 주님과의 사랑도 항상 꽃길이 아니라고 노래한다. 짧고 유한한 인생길이 수치로 가득하자 시인은 주님의 첫사랑이 어디 있냐고 묻는다. 한편 요한은 계시록에서 에베소 교회를 향해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시는 주님의 편지를 소개한다. 첫사랑, 첫행위를 회복하지 않은 성도라면 주님의 첫사랑을 언급할 수 없다. 짝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의 신실하심에 호소라려면 우리도 신실해야 한다. 시인이 치욕과 모욕중에도 주님을 영원히 찬양한다고 고백하는 힘은 주님이 변치않고 영원히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도 신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