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1-14 읽기

발신자: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인 디모데

수신자: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성도는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형제자매들)

문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3-8 우리는 (바울 일행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골로새 성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해 품고 있는 사랑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과 사랑은 골로새 성도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신 소망에 근거한다. 골로새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일 때 이 소망을 이미 들었다. 온 세상에 전해진 이 복음을 골로새 성도들에게도 전해졌다. 골로새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듣고서 참되게 깨달은 그날부터, 복음(믿음과 사랑)은 골로새 성도 가운데서와 같이 온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골로새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종이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서 배웠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성도를 위해서 일하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다. 그는 성령 안에서 골로새 성도의 사랑을 바울 일행에게 전해준 사람이다.

9-14 바울 일행은 에바브라에게서 골로새 성도의 소식을 들은 그날부터, 골로새 성도를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골로새 성도에게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한다. 골로새 성도가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고, 하나님의 영광의 권능에서 오는 모든 능력으로 강해져서, 기쁨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골로새 성도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빛 속에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바란다. 아버지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와 골로새 성도들을 암흑에서 건져내셔서, 성자 예수님의 나라로 옮기셨다. 곧 성자 예수 안에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감사의 제목이 믿음과 사랑이다. 믿음과 사랑은 모두 하늘 소망에 근거한다. 하늘 소망에 근거한 믿음과 사랑이야 말로 진리의 말씀이 가르치는 핵심이요, 곧 복음이다. 이 복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깨달을 때, 성도의 믿음이 자라고 사랑으로 열매 맺는다. 믿음이 자라고 사랑으로 열매 맺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이 모든 감사 기도의 근거는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김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빌레몬서 1:17-25 읽기

17-20 바울은 빌레몬에게 자신을 동지로 생각한다면 오네시모도 동지로 맞아 달라고 부탁한다. 심지어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잘못한 것, 빚진 것을 자신이 대신 갚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친필로 보증서명을 해서 보낸다. 바울은 빌레몬이 바울에게 빚졌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빌레몬을 다시 한번 형제라고 부르며, 빌레몬에게 호의를 구한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마음에 생기를 (평안을) 넣어 달라고 부탁한다.

21-22 바울은 빌레몬의 순종을 확신하며 편지한다. 아니 빌레몬이 바울의 간구 이상으로 오네시모에게 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빌레몬과 압비아와 아깁보와 아킵보 집에 모이는 교회가 기도하는대로 바울이 방문하게 되면 머물 숙소를 준비해 달라고 부탁한다.

23-25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울과 함께 갇힌 에바브라도 빌레몬에게 문안한다. 바울의 동역자인 마가와 아리스다고와 데마와 누가도 문안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영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한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빌레몬이 바울을 사랑한 것 같이 오네시모도 사랑하라고 간청한다. 사랑의 대상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편지 서두에서 바울은 빌레몬의 사랑에 감사했다. 그리고 바울은 빌레몬도 바울에게 사랑의 빚을 졌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성도는 피차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바울은 앞에서 빌레몬의 사랑으로 성도가 마음에 생기를 받았다고 적었는데 (7절),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사랑을 베풀어 자신에게도 마음에 생기를 넣어달라고 (20절) 부탁한다. 사랑은 서로를 후련하게 한다. //주님은 나에게도 사랑의 빚을 진 사람으로 살라고 하신다.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자로 살라고 하신다.

빌레몬서 1:1-16 읽기

발신자: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감옥에 갇힌 바올, 형제 디모데

수신자: 바울과 디모데가 사랑하는 동역자 빌레몬, 자매 압비아, 전우 아킵보, 아킵보 집에 모이는 교회

문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수신자에게 있기를 빕니다.

4-7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빌레몬을 기억하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빌레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빌레몬의 사랑에 관한 소식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빌레몬이 행하는 믿음의 사귐이 더욱 깊어져서 바울과 빌레몬 안에 있는 모든 선한 일을 (곧 하나님의 뜻을) 빌레몬이 깨달아, 빌레몬이 그리스도께 이르게 되기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빌레몬을 형제라고 부른다. 바울은 빌레몬의 사랑으로 큰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고 편지한다. 바울은 성도들도 빌레몬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생기를(평안을) 받았다고 편지한다.

8-16 바울은 자신에게 사랑으로 큰 기쁨과 위로를 준 빌레몬에게, 빌레몬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명령이 아니라 간청한다고 편지한다. 바울은 나이 먹어 늙어서. 또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로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얻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빌레몬에게 간청한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전에는 빌레몬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빌레몬과 바울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전한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자신의 마음을 담아 (심복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낸다고 편지한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곁에 두고 옥살이 하는 자신에게 시중들게 하고 싶지만, 우선 빌레몬의 승낙을 얻고 싶다고 전한다. 왜나하면 바울은 빌레몬이 이 선한 일을 바울이 간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진해서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빌레몬을 잠시 떠난 것은, 아마 빌레몬으로 하여금 영원히 오네시모를 데리고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오네시모를 종으로서가 아니라 사랑 받는 형제로 데리고 있으라고 권한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이미 자신에게는 시종이 아니라 사랑받는 형제로 함께 있다고 말한다. 하물며 빌레몬에게는 오네시모가 더욱더 종이 아니라 사랑 받는 형제가 아니겠냐고 반문한다.

//바울은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것도 바르게 하려고 빌레몬에게 권위로 명령하지 않고 자신이 받은 사랑에 (4-7절) 빗대어 간청한다. 성도는 육신의 관계에서 (곧 이땅의 관계에서) 끝나는 사이가 아니라 영원한 형제자매라고 바울은 교훈한다. 이땅에서 주인과 종의 관계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심지어 부부관계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영원한 형제자매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동하고 주의 영이 충만해야 가능하다.

요앨 3:9-21 읽기

주님의 재판정에서 주님의 백성은 주님과 함께 모든 민족을 심판할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법정투쟁을 준비하고 나오라고 하신다. 그러나 주님의 군대가 재판정을 지키고 모든 민족들을 심판할 것이다. 주님의 백성은 주님의 군대와 함께 죄인들을 짓밟을 것이다. 판결의 골짜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주님께서 심판 하실 것이다.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잃는다. 대신 (빛되신) 주님께서 시온에서 주님의 법을,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신다. 하늘과 땅은 주님의 말씀으로 진동한다. 주님은 오직 주의 법과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님의 백성에게는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가 되신다. 주의 법과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다. 주하나님은 주의 법이 선포되고 주님의 말씀이 실천되는 거룩한 곳에 사신다. 주의 법이 선포되고 주님의 말씀이 이뤄지는  하나님나라를, 하나님의 법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이 더이상 침범하지 못한다. 주님의 날이 오면 거룩한 곳은 새포도주와 젖이 넘쳐 흐를 것이다. 땅도 주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로 옥토가 될 것이다. 그러나 주의 백성을 폭행하고 죄없는 사람을 죽인 이집트는 황무지로, 에돔은 황량한 사막으로 바뀐다. 유다 땅과 예루살렘, 곧 주님의 법과 주님의 말씀이 있는 곳은 영원할 것이다. 시온에 거하시는 주님은 주의 백성이 학살당하는 것을 보고만 계시지 않으시고 이제는 원수를 갚아주실 것이다.

//시온에, 예루살렘에 주님이 거하신다. 시온은 주의 법이, 예루살렘은 주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다. 성도도 주의 법과 주의 말씀이 있는 곳에 거(피)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주의 백성은 주님의 날, 심판의 날에 피고석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재판석에 앉는다.  주님의 군대와 함께 심판을 수행한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주님의 말씀이 진동하는 곳이다. 주님의 말씀이 진동하는 새하늘과 새땅이 곧 하나님나라다. ‘임마누엘’이다. 주님의 백성에게 피난처가 될뿐만 아니라, 땅도 성전에서 (성도에게서) 흘러나오는 물로 옥토가 된다. 그러나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어오지 못한다. 주님께서 주의 백성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만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요엘은 주 하나님께서 시온에 거하신다고 예언서를 마무리 한다. 성도는 시온에 거하는 사람들이다.

요엘 3:1-8 읽기

주님의 날은 때가 되면 온다. 그날에 주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시켜서 번영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주님은 모든 민족을 심판의 골짜기에 (주님의 재판정에)  모아놓고 주의 백성, 주의 소유인 이스라엘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열방이 이스라엘을 흩어놓고, 주님의 땅을 나누어 갖고, 주님의 백성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젊은이들을 노예로 팔아서 창녀를 사고 술을 사 마셨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심판 받을 민족들 중에서 주변 나라인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언급하신다. 이들은 (망하는 유다를 돕지 않고)  주님의 은과 금을 약탈하고, 주님의 보물을 자기들의 신전으로 가져가고,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시민을 그리스 사람에 팔아넘기고 먼 곳으로 보냈다고 하신다. 주님은 이들을 만행에 대해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멀리 팔려간 주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고, 대신 유다 사람을 시켜서 그들의 후손들을 팔겠다고 하신다. 유다 사람은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날, 주께 돌아온 주의 백성은 구원을 받지만, 주의 백성에게 대적한 (궁극적으로 주님께 등을 돌린) 열방은 주님의 재판정에서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주께 (주의 백성에게) 대적한 그대로 심판을 받고 벌을 받을 것이다. //회복된 유다와 예루살렘은 어제 본문에 따르면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안으로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다. 주의 영을 받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다. 성도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성도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거하게 되지만,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약탈한 팔아넘긴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것이다.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버려질 것이다. 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