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40-51

https://quietwaters.blog/2017/05/19/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누구를 위하여 일을 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이 아무리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였다고 하여도 누구와 어떤 일을 했느냐로 평가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사관을 통하여 히람/후람이 이스라엘 역사에 기록되게 하셨다. 그가 놋으로 만든 모든 성전 기구들이 다시한번 열거된다. 역사의 현장에서 히람은 그렇게 돋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놋기구를 만드는 곳은 예루살렘 성전마당이 아니었다. 솔로몬은 놋기구들을 속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계곡에서 만들게 했다. 그곳에 차진 진흙이 있었기 때문이이라고 설명한다. 아마도 이 진흙으로 주형을 만들고 놋을 부어 기구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거기서 만든 기구들은 짐꾼들이 성전으로 옮겼을 것이다. 히람이 만든 놋기구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솔로몬이 다 헤아릴 수 없었다고 사관은 기록하지만 단순히 수량만이 문제가 아니라 놋바다 같이 크기가 엄청나서 측량할 수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모든 공은 솔로몬에게 돌아가는 듯 보인다. 그렇지만 사관은 다윗의 이름을 한번 더 언급한다.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성전의 외형과 기구들은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가진 솔로몬의 주도로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나 사관은 성전은 다윗의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다윗이 미리 드린 물건을 성전에 두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사람. 하나님께서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인정한 사람. 다윗. 그의 이름이 성전건축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성도가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사람이 꼭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사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

열왕기상 7:27-39

https://quietwaters.blog/2017/05/18/

사실 물두멍이나 그 받침이나 화려할 필요가 있는 성전 기구는 아니다. 오히려 실용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바퀴를 달았다. 오늘 날로 말하면 포터블이다. 달리 말하면 성전 안에서 일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정결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성령님이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몸된 우리들도 언제 어디서나 정결해야 한다. 성도가 그리스도로 옷입는 다는 것은 포터블을 너머 웨어러블 물두멍을 입는 것이다. 웨어러블 물두멍을 입고 살라고 바울이 권면한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롬 12:1,2 새번역]

////그리스도로 옷입는다는 것은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사는 것이다.

열왕기상 7:1-12

https://quietwaters.blog/2017/05/16/

오늘도 재탕

마지막으로 사관은 성전에 사용된 것과 같은 귀하고 큰 돌과 백향목이 왕궁 건축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건축재료가 같다고 하여서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같아지는 것은 아니다. 건축재료가 무엇이건 간에, 그 건물의 외관이 어떻든 간에 그 건물에 누가 임재(거주)하느냐에 따라 건물의 용도가 달라진다. 똑같이 귀하고 큰 돌과 백향목으로 지어졌다고 해도 하나는 분명히 하나님의 성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솔로몬 궁전이다.

똑같이 썪어질 몸둥이를 가지고 사는 우리들이다. 그 무엇으로 치장하여도 인격은 포장되질 않는다. 바뀌는 방법은 단 하나다. 그리스도로 옷입으면 된다.

어제와 같은 엔딩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롬 13:14 새번역]

열왕기상 6:14-38

https://quietwaters.blog/2017/05/15/

왕상 6:14-38 단장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14] 성전 내부장식에 들어갔다. 내부장식은 성전 내부의 파티션, 즉 지성소와 성소 (내소와 외소)를 구분하고 사람이 보는 모든 면에 금을 입히는 작업이 핵심이다. 마루와 벽면 뿐아니라 제단과 그룹들도 금으로 입혔다. 이렇게 솔로몬 즉위 넷째 해에 시작한 성전건축은 솔로몬 열한째 해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다.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했다.
성전 내부를 금으로 입힌 것은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과시용이었으면 차라리 성전 외벽을 금으로 입혔을 것이다. 오히려 정금이 상징하듯 성전의 순결성의 상징하기 위한 일종의 정결의식으로 금을 입혔을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하나님의 이름이 머무는 곳, 티끌만한 흠도 없는 완벽한 곳을 상징한다. 성전 건축 7년 기간중 내부 장식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이다.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3:27]라고 선언한다. 성전을 정금으로 입히는데 몇년의 시간이 필요했듯이 우리 역시 그리스도로 옷 입는데 시간이 걸린다. 짠하고 옷을 갈아 입을 순 없다. 성경도 읽어야 하고 배워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도 해야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배워하고 훈련해야 한다. 경건의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정금으로 입히는 것이다. 외형이 (할례나 세례가) 다가 아니라 마음이다. 그리스도 앞에 서는 날까지 단장해야 한다. 무너질 솔로몬 성전을 단장하기 위해서도 칠년이 걸렸는데, 영생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평생 단장을 해야 한다. “신랑에게 제사장의 관을 씌우듯이, 신부를 패물로 단장시키듯이, 주님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주시고, 의의 겉옷으로 둘러 주셨으니, 내가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할 것이다.”[사 61:10] 구원을 이룰 때까지 단장해야 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롬 13:14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