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12-18 읽기

12-15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이 복이 있다. 복은 참됨을 인정받아,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것이다. 생명의 면류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이다. (복이 현세적인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렇다고 믿음의 시련(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믿음의 시련(시험)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자기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져 당하기 때문이다. 욕심때문에 죄를 짓고, 죄를 짓다보면 죽음, 곧 영벌을 받게 된다. //약속에 따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욕심을 버리라고 하신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다. (시험이란 결국 하나님 대신 사랑하는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박해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16-18 야고보는 수신자들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라고 부른다. 형제자매들에게 믿음의 시련(시험)이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는 것이라는 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한다. 유혹(시험)은 하나님께 속한 속성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대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시험하시지 않고,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를 주시는 분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소개한다. 생명의 면류관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신다는 약속은 변함 없다고 편지한다.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를 낳아주셨다. 성도가 형제자매 된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는 사람이 (이미) 복이 있다. 야고보는 성도를 피조물 가운데 생명의 면류관을 받은(을) 첫 열매라고 선언한다.

//가난하든 부하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자매가 되어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어 내는 성도가 복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자기 욕심에 이끌리지 않고 진리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 가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1:1-11 읽기

1a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야고보가 //야고보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야고보들의 한 명이 아니라 예수의 형제 야고보로 알려졌다. 그는 예수의 동생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가족이라고 하셨음에도, 야고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었음에도, 야고보는 예수와의 관계를 주인과 종이라고 밝힌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는다.)

1b-2a 수신자는 세계에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 사람들이다. 야고보는 이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른다.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라고 해서 유대인으로 국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야고보가 이들을 형제자매라고 불렀으니,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다. 바울의 표현을 빌려온다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야고보의 형제자매니 이들 또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종이다.

2b-4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형제자매/종 들은 여러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기쁨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러가지 시험은 믿음의 시련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는 소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입은 사람이다. 교회의 지체된 사람이다.)

5-8 (그러나 믿음의 시련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믿음의 시련을 인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신다. 구하면 받는다. 그러니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의심하는 사람은 (누가 주인인지 확실히 모르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다. 그런 사람은 구해도 주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두 주인을 섬기는 종과 같이 정함이 없기 때문이다. 야고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면 야고보가 형제자매라고 부르는 수신자들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이다.

9-11 비천한 (가난한) 신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자매가 된 것을 자랑하고, 부자 신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종(형제자매) 된 것을 자랑하라. 부요함은 어차피 풀의 꽃과 같이 금방 시들어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자랑할 것이 못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자매/종 된 것이야 말로 성도가 가진 유일한 자랑거리요, 영원한 자랑이다. 교회의 지체됨을 자랑하라고 하신다.

잠언 31:10-31 읽기

10 새번역은 ‘현숙한 여인’을 ‘유능한 아내’로 번역한다. 유능한 아내는 진주보다 더 가치있다고 선언한다. 현숙한 여인, 유능한 아내를 배우자로 치환하면 10절은 ‘누가 진주보다 더 값진 유능한 배우자를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된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다. 예수께서는 천국을 자기 소유 전부를 팔아 반드시 사야 할 값비싼 진주라고 비유하셨다. 돌고 돌아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맞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까? 11 유능하고 진주보다 값진 배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가난을 모르고 산다. 12 유능하고 진주보다 값진 배우자와 함께 살 때, 그 배우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선행으로) 자신의 배우자를 돕고, 배우자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 13 유능하고 진주보다 값진 배우자는 부지런히 일하기를 즐거워 한다. 14 그는 무역을 통해서도 살림을 늘여간다. 15 그는 부지런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차려주고, 일꾼들이 해야 할 일을 정해 준다. 16 정직하게 매매하며, 자기가 직접 번 돈으로 포도원을 사서 가꾼다. 17 부지런할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한다. 18 밤에 등불을 끄지 않아야 할정도로 사업을 잘 한다. 19 한 손으로 물레질을, 다른 손으로 실을 탄다. 한마디로 멀티타스킹이 가능하다. 20 (특별히) 가난한 사람, 궁핍한 사람을 돕는다. 21 온 식구를 좋은 옷으로 따스하게 입힌다. 22 이부자리도 손수 만들고, 좋은 옷을 지어 입는다. 23 그의 배우자는 마을의 지도자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24 그는 옷을 지어 팔기도 한다. 25 자신감과 위엄이 몸에 배어 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26 그의 입에서는 지혜가 절로 나오고 상냥한 교훈을 말한다. 27 집안 일을 두로 살펴보고, ‘무위도식’하지 않는다. 28 자식들도 이런 부모를 공경한다. 배우자는 피차 찬양하고 칭찬한다. 29 덕을 끼치는 배우자가 많이 있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에게는 주님만한 배우자가 없다. 30 외모는 거짓되고 헛되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칭찬을 받는다. 31 배우자가 손수 거둔 결실은 배우자에게 돌려라. 배우자가 이룬 공로는 배우자가 인정받아야 한다. 

//현숙한 여인을 아내에 빗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에 빗대어 읽어 보았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현숙한 아내가 될 것인가? 마지막절, 내가 거둔 결실이 뭐가 있을까? 성도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두신 결실이 아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인정하며 살라고 하신다. 성도는 현숙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지 않더라도, 성도는 현숙한/유능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얻은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둔, 현숙한 아내로 살라고 하신다.  이것이 참 지혜다. 주님을 경외하는 삶이다.

잠언 31:1-9 읽기

1 르무엘 왕의 잠언. 르무엘 왕 어머니로부터 받은 잠언. 2 르무엘 왕 어머니는 서원하여 얻은 르무엘 왕에게 무엇을 말할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입을 연다. 3 여자에게 너의 힘을 쓰지 말아라. 여자는 임금도 망하게 할 수 있으니 여자에게 너의 길을 맡기지 말아라. //여기서 여자는 아내를 뜻할 것이다. 아내 말을 듣지 말라는 의미보다는 하나님보다 아내 기쁘게 하기를 힘쓰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다시말하면 주를 기쁘시게 하도록 힘을 쓰라는 교훈이다. 혹은 여러 아내를 취하지 말라는 교훈일 수도 있다. 4-7 술 취하지 말아라. 술을 마시는 것은 임금에게 적합한 일이 아니다. 독한 술 뿐만 아니라 포도주도 적합하지 않다. 술을 마시면 법을 잊어버리고, 억눌린 사람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릴 수 있으니 두려워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니 술을 마시지 말고 독한 술은 죽을 사람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아픈 사람을 위로 할 때 주라고 하신다. 포도주를 마신다고 가난을 잊고, 고통이 기억나지 않을리 없지만, 가난한 자, 억눌린 자에게 왕이 자신의 잔을 넘치도록 채워주는 경험은 시편 23편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노래를 부르게 하지 않을까? 8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 편에서 말을 하라고 가르친다. 공의로운 재판을 하라고 하신다. 억눌린 사람, 궁핍한 사람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판결을 바로 하라고 하신다. 

//언제 어디서나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써라. 술 취하지 말아라. 거기에는 방탕이 따른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하나님 아버지깨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잠언 30:18-33 읽기

18-20 기이한 일 세네가지. 독수리가 날아간 자취, 뱀이 바위 위로 지나간 자취, 바다 위로 배가 지나간 자취,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였던 자취. 분명히 눈에 보였는데, 그 자취를 알 수 없다. 간음한 자취도 마찬가지다. 먹고도 안먹었다고 입을 씻듯이, 악인도 악행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신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

21-23 세상을 뒤흔들 만한 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일 세네가지. 종이 임금 되는 것, 어리석은 자가 배불리 먹는 것, 꺼림을 받는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 여종이 그 안주인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 //하나님은 놀랍게도 종과 어리석은 사람과 꺼림을 받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대로 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남녀의 차별이 없다. 성도의 구원이야 말로 세상을 뒤흔들 만한 일이다.   

24-28 작지만 지혜로운 것 넷. 먹을 것을 예비하는 개미, 바위 틈에 집을 짓는 오소리, 임금은 없으나 떼를 지어 함께 나아가는 메뚜기, 사람 손에 잡히지 않고 왕궁을 드나드는 도마뱀. 29-31 늠름하고 위풍당당한 것 세넷. 동물의 왕 사자, 사냥개, 숫염소, 그리고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임금. //하나님의 섭리는 작고 큼에 차별이 없다. 작은 동물도 큰 동물도, 심지어 사람도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에 따라 살게 하신다. 하나님이 지은신 대로 정직하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이요, 위풍당당하게 사는 것이요, 왕같은 제사장으로 사는 것이다. 

32-33 어리석고, 교만하고,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반성해라. 우유를 저으면 굳은 우유가 되고 코를 비틀면 코피가 나고, 화를 돋우면 다툼이 일어난다. //인과응보! 그러니 반성하고 돌이켜야 한다. 반성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