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16-22

그가 (주님께서) 그 땅에 기근이 들게하사 그들이 (하나님 대신)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다.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백성을 기근에서 구원하고자 기근이 오기전에) 보내셨는데 (바로) 종으로 팔린 요셉이었다. 요셉은 차꼬를 차야했고 쇠사슬에 매였으나 주님은 정하신 때까지 주님의 말씀으로 요셉을 단련시키셨다.

그가 바로 왕으로 하여금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풀어주어 (노예에서) 자유자가 되게 하셨고 애굽을 다스리고, 살림을 주관하는 총리로 삼게 하셨다. 덕분에 요셉은 자신의 뜻대로 바로의 신하들을 다스리며, 바로의 모사들까지 가르쳤다.

스데반은 요셉의 형통을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져내시고, 그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셔서,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총애를 받게 하셨습니다. 바로는 그를 총리로 세워서, 이집트와 자기 온 집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라고 정리했다.

시편기자는 요셉의 형통을 ‘그의 (주님의) 말씀이 그를 (요셉을) 단련하였도다.’ 라고 풀어간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은총과 지혜를 주시는 통로가 ‘주님의 말씀’ 임을 또다시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말씀은 부적이 아니다. 말씀으로 단련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위로도 받지만 책망도 받는다.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형통이란 평안한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때론 도가니 속에서 더러움을 태우는 고통의 길이기도 하다. 주님의 말씀이 이렇게 나를 단련하신다. 이것이 형통이다.

시 105:4

“주님을 찾고, 그의 능력을 힘써 사모하고, 언제나 그의 얼굴을 찾아 예배하여라.” (새번역)

“Seek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continually.” (NASB)

주님 앞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라고 하신다. 주님의 이름에 먹칠하지도 말고 주님의 형상을 훼손하지도 말라고 하신다.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언제나 쉬지말고 항상 그렇게 하라고 하신다. 한눈 팔 시간이 없다.

찾고 찾아야 한다. 좇아가며 따라가며 구해야 한다. 게으른 나에게 쉽지 않다. 앉아서 구해도 되면 얼마나 편할까? 그런데 주님의 이름과 얼굴은 이웃에 있다. 앉아서 될 일이 아니다. 찾아가야 한다. 능력은 거기에 있다.

시편 104:28-30

창조주 주님은 모든 생명체를 먹여 주셔서 만족하게도 하시지만, 외면 하시어 어쩔줄 모르게도 하시고, 목숨을 거두어 흙으로 돌아가게 하신다. 이게 보통의 삶이다. 그러나

주의 영을 받은 사람을 새롭게 창조하여, 새사람으로 주님의 뜻이 이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신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0 개역개정)

당신께서 입김을 불어 넣으시면 다시 소생하고 땅의 모습은 새로워집니다. (공동번역)

주님께서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새번역)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이 땅을 (지면을) 새롭게 한다는 것을 바울은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피조물은 (주의 영을 받아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화해한 사람들이요, 따라서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이것이 지면을 새롭게 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야 한다.

시 104:4

시편 104: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개역개정)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새번역)

바람을 시켜 명령을 전하시고 번갯불에게 심부름을 시키시며, (공동번역)

He makes winds his messengers, flames of fire his servants. (NIV)

He makes the winds His messengers, Flaming fire His ministers. (NASB)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시고 불과 화염을 대사로 임명하셨습니다. (메세지)

창조주 주님은 삼위로 일하신다. 특별히 성령께서 이땅에서 바람과 불로 우리를 주님의 일에 초대하신다. 바람으로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불로 (깨달은 말씀을) 순종할 수 있도록 주님의 힘을 공급해 주신다.

(그러나 바람을 거스리면 불타 없어질 것이 또한 인생이다.) 창조주 주님이 다스리신다. 눈을 들어 자연도 보고 삶을 보면 주님을 노래하게 된다.

에스라 10:9-44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성전 앞에 모인 이들은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큰 비로 인한 추위로 떨어야 했다.

제사장 에스라는 말했다.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여인과 통혼하고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했다고. 이방 여인과 통혼한 것만 죄가 아니고 다른 죄에 이방 여인과의 통혼이라는 죄를 더한 것이라고.

여기서 에스라는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저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이방 여인들을 끊어 버리라고 명했다. 온 회중은 에스라의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이 일이 하루이틀에 끝날 일이 아니니 이 일을 전담할 담당자를 세우고 날을 정해 (이방인과 통혼한 자는) 고을별로 지도자들과 함께 따로 와서 등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때, 요나단, 야스야가 일어나 반대했고, 므술람과 삽브대가 요나단과 야스야에 동조했다. (이들이 반대한 것은 추후조사였을까? 당장 현장에서 큰 비를 맞아가며 일을 처리하고자 했을까?)

결국 이방통혼 조사는 열번째 달 초하루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첫째 달 초하루가 되어서야 마쳤다.

통혼자 명단은 1차 귀환자의 영적 지도자 예수아의 자손 다섯명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이방 아내를 내보내고, 속건제로 죄를 속했다. 그리고 이방통혼자의 명단이 끝까지 이어진다. 이들중에는 이방아내에게서 자녀를 낳은자도 있었다.

// 요나단, 야스야, 므술람, 삽브대의 소수의견에 관하여 사관은 침묵한다. 반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 또 숙제를 받고 넘어간다. 철두철미한 회개란 무엇인가?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여인을 끊어 버리라’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하나님 앞에 두려움으로 떨어야 한다. 큰 비로 떨게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느껴야 한다. 죄악은 끊어 버림으로 선은 행함으로 우리 삶을 구별해야 한다.

// 에스라는 ‘율법을 (다시) 민족에게’ 라는 기치를 내걸고 귀환했지만 조상들과 다르지 않았다. 실패였다. 답은 율법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손이다. 에스라는 자신이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여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손(능력)을 힘입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은혜가) 에스라로 하여금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게 했다.

//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도의 삶에도 끊어 버려야 할 죄악이 많다. 그러나’ 하지 말아라’ 로 될 일이 아니다. 낙심하고 아니하고 힘써야 할 선한 일이 참 많다. 소극적으로 죄를 끊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선을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시는 손길을 구해야 한다.

//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생뚱맞게 에스라서 묵상의 갠적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