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40-51

민수기 3:40-51

주님께서 모세에게 생후 한달이 넘은 맏아들을 계수하라고 말씀하셨다. 레위 자손을 구별하여 세운 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축의 맏태생 대신 레위 사람의 가축 맏태생을 구별허여 세워 주님의 몫으로 삼으라고 하셨다. 모세가 생후 한달이 넘은 맏아들을 계수하니 모두 이만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맏아들은 이만이천이백칠십삼 명으로 레위 자손 이만이천 명보다 이백칠십삼 명이 더 많으니, 나머지 사람은 그 수 만큼 속전을 내어 값을 치르라고 말씀하셨다. 한 사람에 오 세겔씩 값을 치르라고 하셨다. 이 돈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대로 이만이천 명은 레위 사람을 대신 세워 속하고, 나머지 이백칠십삼 명은 천삼백육십오세겔을 거둬 속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세는 그 속전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7/03/05/

//레위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들을 대신한다. 그러니 레위 자손만 주님의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 장자들은 주님의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두 주님의 소유라는 것을 상징한다. //민수기 저자는 레위 자손의 합을 이만이천삼백이 아니라 이만이천이라고 기록한다. 삼백을 뺀 이유는? 혹자는 이들 삼백은 장자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 장자들을 대신할 수 없어서라고 주석하기도 하고, 고핫자손 8600은 8300의 오기라고도 설명한다. 하여간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이스라엘 장자들을 대신하기에 레위 자손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값을 내서라도 속전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라는 것이다. 대충은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이어야 할 속전을 제사장의 몫으로 돌린다. 제사장도 하나님의 것이긴 매한가지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편지한다. 하나님나라의 백성, 성도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를 사용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임마누엘을 뜻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곧 외인이 된다.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 없다. 임마누엘을 누릴 수 없으니 영생이 아니라 죽음에 머문다.

민수기 3:14-39

민수기 3:14-39

시내 광야에서 주님이 모세에게 레위 자손도 계수하라고 명령하셨다. 일반 자손을 계수할 때는 20세 이상 남자를 세라고 하셨는데, 레위 자손은 생후 한달이 넘은 남자를 세라고 하셨다. 주님은 레위 자손을 주님의 명령에 따라 등록했다. 레위 아들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 셋이다. 이들로부터 자손들이 태어났다.
게르손 자손은 칠천오백 명으로 성막 뒤 서쪽에 진을 쳤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과 장막과 덮개와 회막 입구에 치는 휘장과 뜰의 휘장과 성막과 그 가운데 제단을 둘러싼 뜰 입구에 치는 휘장과 이 모든 것에 쓰이는 줄들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고핫 자손은 팔천육백 명으로 이들은 성소의 일을 맡았다. 고핫자손은 성막 남쪽에 진을 쳤다. 고핫 자손은 법궤와 상과 등잔대와 제단들과 제사드릴 때 쓰는 거룩한 도구들과 휘장과 이것들에 관련된 예식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고핫자손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감독을 받았다.
므라리 자손은 모두 육천이백 명이다.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널빤지들과 가로다지들과 기둥들과 밑받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와 이것들에 관련된 예시글 보살피는 임무를 맡았다. 므라리 자손은 성막 북쪽에 진을 쳤다.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은 성막 앞, 곧 회막 정면, 해뜨는 동쪽에 진을 쳤다. 이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외인들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성소에서 직무를 맡았다.
등록된 레위사람들, 주님께서 분부한 대로 생후 한달이 넘은 남자들은 모두 이만이천 명이었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7/03/04/

//레위 자손의 수가 다른 지파 자손의 수보다 많이 적다. 생후 한달이 넘은 남자를 계수했는데 20세 이상의 남자만 계수한 다른 지파의 수보다도 적다. 이만이천명은 20세 이상의 유다 자손의 30%도 채 안 되는 수치다. 제일 규모가 작았던 므낫세 자손의 장정들의 2/3 수준이다. 하나님은 왜 레위 자손을 하나님의 것으로 거룩하게 구별하셨을까?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의 빈부차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가 가장 적은 레위 자손들이 가장 가난한 지파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흠이 많아도 약하고 가난한 자손을 택하셨던 것은 아닐까? 내게 무엇이 있어서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로 하셨다. 약한 것으로 강하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속성중 하나다. //내가 흥해야 주님이 흥하시는 것이 아니다. 세례요한은 ‘주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하고 말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과 이땅에서 으뜸이 되는 것은 반비례한다.

민수기 3:1-13

민수기 3:1-13

주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던 때에, 아론(과 모세)에게 아들들이 있었다. 아론이 맏아들은 나답, 둘째는 아비후, 세째는 엘르아살, 네째는 이다말이다. 주님은 아론의 아들들을 제사장의 임무를 맡도록 기름부어 거룩하게 하셨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주님께 금지된 불을 드리다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엘르아살과 이다말만 아론 앞에서 제사장을 맡아 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레위사람들을 불러 제사장 아론의 지도하여 제사장 직무를 돕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레위 사람을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람으로 제사를 드릴 때, 제사 일을 돌보는 사람으로 세우셨다. 회막 안에 있는 모든 기구를 돌봐야 한다.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제사의 직무와 레위 사람들의 직무를 돌봐야 한다. 다른 사람이 성소에 가까이 하면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를 대신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은 주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처음 난 것은 모두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이스라엘에서 처음 난 것은 모두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님의 것으로 삼으셨다고 주님이 선언하신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7/03/03/

//하나님께서 레위 자손들에게 성막을 맡기고 제사의 직무를 돕게 하신 이유가, 마치 출애굽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이 레위 사람이었기 때문인듯한 인상을 풍긴다.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야하나. 저자는 굳이 아론의 자손들을 아론과 모세의 아들(자손)들이라고 적는다. 그러나 레위 자손이 성막에서 제사의 직무를 돕고 아론의 아들들이 제사장이 되는 것은, 주님이 처음 난 것을 주님의 것으로 거룩하게 구별하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혈통도 육정도 사람의 뜻으로 선택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결정이다. 그래서 혈통적 장자 르우벤 지파가 선택되지도, 영적 장자 에브라임 자손이 선택되지도 않았다. //외인들이 성소에 가까이 하면 죽은다. 외인들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사람들이다. 심지어 혈통적으로 레위 자손이어도, 심지어 아론의 자손이라 하여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사람들은 죽는다. 아론의 장자 나답과 둘째 아비후가 그랬다. 다른 불로 제사하다가 죽었다. 여기서 ‘다르다’는 외인의 ‘외’와 같은 단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으면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 없다. //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거룩하게 구별된 자로 살 수 있다.

민수기 2:1-34

민수기 2:1-34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칠 때 회막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진을 치라고 말씀하셨다. 진을 칠 때 지파별로 가문의 깃발을 세우고 진을 치라고 하셨다. 이제는 피난민들이 아니라 주님의 군대였다.
동쪽에는 유다를 중심으로 양쪽에 잇사갈과 스블론 지파가 진을 쳤고, 행군할 때 유다 진영이 첫번째로 출발한다. 남쪽에는 르우벤 진영을 중심으로 양쪽에 시므온과 갓 지파가 진을 쳤다. 행군할 때 르우벤 진영이 두번째로 출발한다. 이어서 레위사람들이 회막을 들고 따른다. 서쪽에는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므낫세와 베냐민 지파가 진을 쳤고 에브라임 진영이 세번째로 출발한다. 북쪽에는 단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아셀과 납달리 지파가 진을 친다. 단 진영이 마지막으로 출발한다.
피난민 대열이 이렇게 주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군대 대열을 갖추었다. 네 진영 각부대에 소속된 군인의 수는 앞에서 계수한 육십만삼천오백오십명이었다. 물론 회막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레위사람들은 군인의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진도 치고 행군도 하였다.

//누가 으뜸이 되고, 누가 마지막에 서야 하는지 주님이 말씀해 주셨다. 모든 군대의 가운데에 회막이 서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신다. 이스라엘 진영이 회막을 중심으로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일깨워 주신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래서 첫번째든 마지막이든 순종에는 차별이 없다. //성도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다. 각각 맡은 역할이 다르다. 모두가 다 머리가 될 수 없다. 지체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성해야 한다. 성도(연합)의 중심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전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성도가 모이는) 이 곳에 보혜사 성령이 거하신다. 따라서 성도는 성전을 중심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7/03/02/

민수기 1:1-54

민수기 1:1-54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지 (벌써) 이년째가 되었다. 출애굽 이년 둘째달 초하루에 광야의 회막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각 가문별, 가족별로 인구조사를 하라고 명령하셨다. 주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스무살이 넘어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남자들을 세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지도자를 세워 모세와 아론을 도와 인구조사를 하게 하셨다.
주님은 르우벤 지파에서는 엘리술, 시므온 지파에서는 슬루미엘, 유다지파에서는 나손, 잇사갈 지파에서는 느다엘, 스블로 지파에서는 엘리압, 요셉의 아들 가운데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엘리사마, 므낫세 지파에서는 가말리엘, 베냐민 지파에서는 아히에셀, 아셀 지파에서는 바기엘, 갓 지파에서는 엘리아삽, 납달리 지파에서는 아히라를 인구조사의 도우미로 세우셨다. 이들은 회중이 추대하여 각 지파의 지도자가 된 사람들로 이스라엘 군대의 지파별 지휘관이 되었다.
모세와 아론은 이들 열두 지파에서 (레위지파 제외) 추대되어 주님이 임명를 받을 사람들을 거느리고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인구조사를 했다.
르우벤 자손은 사만육천오백명, 시므온 자손은 오만구천삼백 명, 갓 자손은 사만오천육백오십명, 유다 자손은 칠만사천육백 명, 잇사갈 자손은 오만사천사백 명, 스블론 자손은 오만칠천사백 명, 에브라임 자손은 사만오백 명, 므낫세 자손은 삼만이천이백 명, 베냐민 자손은 삼만오천사백 명, 단 자손은 육만이천칠백 명, 아셀 자손은 사만천오백 명, 납달리 자손은 오만삼천사백 명이었다.
모세와 아론과 열두 지도자들이 등록한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스무살이 넘은 모든 남자는 모두 육십만삼천오백오십명이었다. 레위 사람들은 이들과 함께 등록되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레위지파를 인구조사에서 빼라고 하셨다. 대신 레위 자손은 군인으로 등록하지말고 증거궤가 보관된 성막을 보살피는 관리인으로 등록하라고 하셨다. 레위 사람들에게 성막을 옮길 때마다 거두고 세우는 일을 맡기셨다. 레위 사람이 아닌 다른 지파 사람들이 성막에 다가가면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오합지졸에서 지파별로 부대깃발을 중심으로 장막을 치는 군사적 집단으로 거듭났다. 레위 사람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장막을 쳐서,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령하셨다. 레위사람은 증거궤가 보관된 성막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하였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덩치를 확인시켜 주신다. 인구조사로 오합지졸의 피난민 행렬이 육십만 대군의 군사행렬로 바뀐다. 그러나 숫자가 다가 아니다. 육십만 대군과 그들의 가족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다. 성막, 곧 하나님의 임재였다. 2023 새해다. 나의 삶에 변화되는 숫자들. 모두 나이도 한 살 더 먹었고, 자녀들도 나이만큼 컸고, 이래저래 소득도 지출의 규모도 늘었다. 그러나 달라져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임재다. 하나님의 임재, 임마누엘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 거룩한 삶,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지 못하면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막을 잘 보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레위 사람의 역할이라면,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 가족에게 내리지 않도록 복음에 합당한 생활로 하나님의 임재를 자녀들에게 드러내고, 자녀들이 하나님의 의의 병기로, 하나님의 군사로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기도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덩치를 키우고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겉사람은 늙어가가도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하기 때문에 임마누엘을 누리는 새해를 꿈꾼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