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8:29-35

사사기 8:29-35 (공동번역)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은 자기 집에 돌아가 살았다. 기드온은 아내가 많아 친아들이 칠십 명이나 되었다. 세겜에 그의 소실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도 기드온에게 아들을 하나 낳아 주었는데, 그는 그 아이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고 불렀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수를 다 누리고 죽어 아비에젤의 성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다. 기드온이 죽은 다음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바알들을 따라 음란을 피우며 바알브릿을 자기네 신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저희를 건져내신 저희 하느님 야훼를 기억하지 않았다. 여룹바알이라고도 하는 기드온의 집안이 그렇게도 많은 은덕을 입혀주었는데도 이스라엘은 그 은혜를 저버렸던 것이다.

삿8:29-35
//자기 집으로 돌아갔지만, 기드온은 왕처럼 살았다. 왕 되기를 거절했던 기드온은 세상 왕처럼 칠십 명이나 되는 많은 아내를 두었다. 칠십이 상징적인 수라면 기도온은 자신이 원하는 여자를 다 품었다는 뜻이다. 기드온이 소실에게서 낳은 아이의 이름은 아비멜렉이다. 아비멕렉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라는 뜻이니, 기드온은 결국 왕이나 다름없었다. //기드온이 많은 아내를 둔 것은 음란을 상징한다.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이 음란을 피우며 바알브릿을 섬겼다고 한다. 그들이 바알을 언약(브릿)의 하나님(신)으로 섬긴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다. 그래도 기드온이 살아 있는 동안 호가호위라고 주변국들은 기드온 뒤에 있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이스라엘에게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았다. 기드온 집안이 이스라엘에게 베푼 은덕은 기드온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기드온에게서 음란 말고 하나님은 보지 못했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열매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드온의 은혜를 저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것이다. ////과거의 영웅담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한국교회도 우리도 과거의 간증만으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과거에 만난 하나님을 오늘도 만나 교제하지 않는다면 도루묵이다. 하나님을 잊고 산다면, 살인이나 간음 같은 큰 죄를 짓지 않는다 해도 영적으로는 다시 죽은 것이다. 임마누엘을 누리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수 안에 거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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