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1:1-12

열왕기하 11:1-12

//아달리야(아달랴)는 아들이 죽자 왕족을 모두 죽이기 시작했다.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때 모든 왕자들이 살해되었으나 막내 젖먹이 요아스만 그의 고모인 여호세바가 몰래 빼내어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아달랴가 다스리는 육 년 동안 요아스는 고모(여호세바)와 함께 성전에 숨어 살았다. – 성전은 왕인 아달랴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성전은 요아스에게 피난처였다. 제사장 고모부 여호야다가 이들을 먹여 살렸을 것이다. //아달리야가 다스린지 칠년째 되던 해애 제사장 여호야다가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왕자 요시아를 성전에서 데리고 나와 면류관을 씌우고 왕으로서 지킬 법을 주면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다. 그러자 백성들은 손뼉을 치며 “임금님 만세!”를 외쳤다. – 아달랴가 선한 왕이 아니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잠언 29:2 착한 사람이 세력을 펴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나쁜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백성이 한숨짓는다.) 이렇게 아달랴의 폭정은 끝났다. ////여호야가가 요시아에게 기름붓은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호야다는 요시아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왕으로서 지킬 법을 주었다. 왕은 면류관(왕관)을 쓰고 최고 높은 자리에 앉는 사람이 아니다. 왕도 지켜야 할 법 아래에 있는 사람이다. 반역? 이라는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도 왕으로서 지킬 법을 주면서 기름을 부었다. 왕이 백성 위에 군림한다는 것보다, 왕이라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을 받은 사람이다(요1:12). 이 특권은 군림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라고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