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10-26

열왕기하 21:10-26 (공동번역)

그리하여 야훼께서는 당신의 예언자들을 시켜 말씀하셨다. “유다 왕 므나쎄가 이러한 여러 가지 고약한 일들을 행하였는데 일찍이 그 어느 아모리 사람이 그보다 더 악하였더냐? 그는 우상을 만들어 유다를 죄에 빠뜨렸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듣는 자마다 가슴이 내려앉을 재앙을 예루살렘과 유다에 내리리라. 사마리아를 허물 때 쓰던 측량줄과 아합의 궁궐을 허물 때 쓰던 다림줄을 대고 예루살렘을 허물어버리리라. 사람이 접시를 뒤집어 닦듯이 예루살렘 안팎을 말끔히 씻어버리리라. 내가 남아 있는 나의 백성을 버려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면 모든 원수들이 달려들어 모조리 털어갈 것이다. 선조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날에 이르기까지 내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여 나의 속을 썩였주었기 때문이다. 므나쎄는 나의 눈에 거슬리는 그 못할 짓을 하도록 이끌어 유다 백성을 죄에 빠뜨린데다가 무죄한 사람의 피마저 흘려 온 예루살렘을 피바다로 만들었다.”
므나쎄의 나머지 사적과 행적 그리고 그가 저지른 죄는 유다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므나쎄가 그 선조들과 같이 잠들자 우짜 정원이라고도 하는 왕실 정원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아몬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아몬은 이십세에 즉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이 년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요빠 출신인 하루스의 딸로서 이름을 므술레멧이라 하였다. 그는 부와 므나쎄가 그러했듯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부왕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부왕이 숭배했던 우상을 숭배하였다. 그는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를 버리고 야훼의 길을 벗어났다. 아몬 왕의 신하들이 반란을 일으켜 그를 궁에서 죽였다. 그러나 지방민들이 반란자들을 모조리 쳐죽이고 왕자 요시아를 왕으로 모셔 대를 잇게 하였다. 아몬의 나머지 사적은 유다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아몬은 우짜 정원에 있는 그의 묘지에 매장되었다. 그의 아들 요시아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하21:10-26
//므낫세의 악행은 이제 이전의 악한 왕들과 비교되는 것만이 아니라 아모리 사람들과 비교해도 더 악하다고 평가받는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와 아합 가문을 벌하실 때 쓰던 잣대로 예루살렘과 유다를 벌하시겠다고 하신다. 사형!이다. 오죽하면 사관은 유다왕조실록에 므낫세가 저지른 죄가 기록되었다고 토를 달았을까? //그러나 이런 므낫세도 말년에 회개하자 용서받았다고 역대하 사관은 평가한다. 하나님의 자비는 무궁하다. 그렇다고 벌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벌을 달게 받을 때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므낫세의 말년의 회개에도 불구하고 그 아들 아몬은 므낫세가 악한 일을 행하였던 전철을 그대로 밟아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길을 벗어났다. 이런 아몬은 신하들의 반란에 죽임을 당하나, 하나님께서는 지방민들을 사용하셔서 유다 왕위를 이어가셨다. ////탈선한 기차가 궤도에 다시 올라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탈선한 기차에 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회개하고 하늘의 자비를 구하는 것 뿐이다.

(갑자기 저작권이 생각났다. 공동번역 성경 필타를 올리면 안 되나?)